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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한국영화 액션 블록버스터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하 '놈놈놈')이 속편으로 돌아온다. 

1편의 투자 제작사인 바른손 관계자는 "'놈놈놈2'를 제작할 예정으로,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연출을 맡을 감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작의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세 명 중 적어도 한명은 캐스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액션 활극이라는 장르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작의 시간적 배경이 된 일제시대는 속편에서도 동일하게 설정되나, 스토리의 연결고리는 이어갈지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놈놈놈'은 한국형 웨스턴 액션 장르를 표방한 블록버스터로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등 톱스타들이 출연해 화제와 기대를 모았다. 지난 2008년 7월 개봉해 67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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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만 있다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놈놈놈처럼만 나와준다면 좋겠네요. 
(그 이상이면 당근 좋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