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과 여자애에게 고백했습니다.
나 너 좋아한다고 하지만 지금 받아달라는게 아니라
마음 전달하는거라고 물론 지금 받아달란 말은 안했구요.
방학이 오기전에 말하고 싶어서 말했다고 좋은쪽으로 생각해보라며
설득했고 난 너가 일단 조금만 마음을 열어두면 좋겠다라고하고
기간을 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자쪽에선 예상 못했고 시간이 오래걸릴 수도 있는데 괜찮냐고
그랬구요. 갑자기 이런말을 들은터라 당황하기도 했구요.
그렇게 다음날 전에 만들었던 명분으로 또 만났고 
물어보니 안좋은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더군요ㅜㅜ
다시 한번 설득해서 이번엔 명분을 만들지 않고
그냥 보낸다고 하고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 후 반응이...ㅜㅜㅜ
문자며 작은 군것질거리며 모든 행동들에
기피현상ㅜㅜ 즉...부담스럽게 느끼더라구요...
답답합니다. 이 상태에서 문자도 안하고 그냥
복도에서 가끔 인사 정도만 하는 사이입니다ㅜㅜ
지금 과제땜에 바쁜것도 있어서 아무것도 않하는것도 있구요.
2주 뒤면 방학인데 타지사람이라 이 상태라면
그 지역으로 갔을때 만나주지도 않을거같고...ㅜ
아...길게 보고있긴한데 지금은 어떻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