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꼴통
빨갱이, 주로 좌빨의 상대어로 사용된다.
일단 대한민국내에선 라이벌격으로 종북주의자란 말이 있는데 하는 성향이나 행보를 보자면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한다.
1 어떤 의미인가?
보수성이 지나쳐 국수주의로 흐르는 사람들을 폄하해 부르는 말로 줄여서 '수꼴'이라 부르기도 한다.
비슷한 말은 우익꼴통, 우익빨갱이 등이 있고, 이것도 보통 '우꼴', '우빨' 등으로 줄여서 부르나 우꼴이나 우빨은 생각보다 사용되지 않는 단어이다.
2 수구꼴통과 보수의 차이점
보수가 사회를 구성하는 법이나 교육등의 시스템이 급작스럽게 변하게 될 경우 단기적인 사회혼란 및 사람들의 적응과정이 필요하며 이 시기가 국가에게 해악이 된다라는 것을 기반으로 사회의 급작스러운 변화를 꺼려하는 형태이다. 즉, 보수는 변화 그 자체를 문제삼진 않는다.
하지만 수구꼴통은 변화 자체가 혼란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해악이므로 변화 자체가 해악이다라고 주장한다. 물론 대부분의 보수주의자들은 제대로 된 정신줄을 가지고 있으며 가끔가다 보이는 수구꼴통들도 말이 안통하는 또라이는 아니지만 인터넷상에서 의도적으로 우익을 깎아내리기 위해 수구꼴통을 자처하는 프락치가 여러형태의 일을 벌여 변화를 거부하는 말이 안통하는 자란 이미지로 굳어졌다.
게다가 한국전쟁과 그 후유증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못한 2~30대가 주류인 인터넷에서는 정상적인 보수주의자들의 수가 적은 편이라 셋트로 매도당하는 것이 불가항력적인 측면도 있다.
그러니까 보수, 혹은 보수주의자를 자처하는 이들은 대부분 정상적인 사람들이니 수구꼴통이란 말을 써선 안된다.
수구꼴통이란 말을 들을 만한 자들은 인터넷이라고 막말하거나 정치에 관련된 민감한 사안 등에 물타기나 하고 있는, 보수를 사칭하는 자들이니 이들에게 써주자.
말이 통하는 정상적인 보수계열에게도 무작정 수구꼴통 운운하는 사람이라면 반대로 뒤집어서 '좌빨'이라고 불러 주면 된다. 그런 놈들이면 좌빨의 정의에 완벽히 부합한다.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라고 무작정 수구꼴통이라고 매도하는 행위는 절대로 바람직하지 않다. 건전한 보수는 건전한 진보만큼이나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이며, 세상에는 보수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진보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만큼이나 필요하기 마련이라 남이 보수적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매도하는 것은 해서는 안 될 짓이다.
3 가짜와 진짜의 구분법 (★★★)
정상적인 보수주의자와 말이 통하지 않는 수구꼴통을 구분하는 방법.
인터넷 사이트의 활동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100프로 확실한 것은 아니니 판단은 개개인에게 맡긴다.
3.1 민주주의와 민주화 운동을 부정하는 경우
민주주의나 민주화 운동 등을 부정하고 그 밖의 이상한 듣보잡 정치구조(독재나 경찰국가)를 지지한다면 수구꼴통이다.
3.2 특정 정치인에 대한 맹신을 가진 경우
특정 정치인, 혹은 대통령에 대해 맹목적인 푸쉬를 넣는 경우 수구꼴통이다.
독재정치나 군사력을 통한 강제진압에 대해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는 주장을 하며 상황을 만들어 낸 것이 특정인물들 혹은 특정계층이 만들어낸 문제라 책임을 전가한다.
3.3 노동운동, 시민단체에 대한 편견을 가진 경우
각종 기업노조나 전교조같은 형태의 시민단체에 대해 지나친 편견을 가진 경우 수구꼴통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 수준이라면 집단 혹은 개인의 이득을 위해 이권단체를 결성하는 것은 국가가 보장해주는 시민의 권리이다. 헌데 이들은 법률이 궐기와 활동을 보장해주는 단체들에 대해 나라 들어먹을 빨갱이 라는 비판과 활동에 대한 비난을 아끼지 않는다.
재미잇는 것은 전교조나 노조를 비난과 비판을 하면서도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의 행동에 대해선 비판이나 비난보단 오히려 활동을 권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3.4 각 진영에 대한 편견
각 진영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 수구꼴통이다.
진보진영에는 완전무결한 도덕적 책임을 요구하고 강조하며, 사소한 문제라도 대서특필하지만 보수진영의 실수나 부패에 대해선 "정치는 돈이 드니 어쩔수 없다." 란 식으로 넘어가거나 언급을 하지 않으며 지적 받은 경우 아예 답하지 않는다.
3.5 진보주의자의 말살을 주장한다.
진보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사회의 악이며 해중이라 주장하며 말살을 외칠경우 수구꼴통이다.
이경우는 똘끼가 흘러 넘치다 못해 하늘을 찌를 기세라 진짜 가끔가다 한번 보이는 수준인데 진보성향을 가진 자들은 사회의 악이며 박멸해야한다는 주장을 편다.
진보주의자의 처형에는 재판을 여는 것조차 돈과 시간의 낭비이므로 재판 없이 총살해야한다는 반인권적인 말도 서슴치 않는다.
대개의 경우 이들은 폭력성과 법을 무시하는 행태, 반인권적인 태도를 지적 받으면 사회가 좌빨들에게 점령당해 공산화될 판국에 인권 따위 챙길거냐?라고 화를 낸다.
반인권적인 소리를 하면서 자신들은 그저 인권과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라고 변명하는 것 자체가 어이없는 변명이며 이들이 주장하는 사상도 좌파사상과 크게 어긋나 있는 정체를 알수없는, 이른바 출신성분이 불분명한 자들이다.
[출처] 엔하위키 http://mirror.enha.kr/wiki/%EC%88%98%EA%B5%AC%EA%BC%B4%ED%86%B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