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고 좀 무섭기까지 하네요"..
이 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특권 및 대우를 본 스웨덴의 한 시민이 한 말이며..
많은 분들께서 보셨으리라 생각하지만 혹시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며칠 전 SBS에서 방송했던 '리더의 조건' 중 일부 화면 좀 캡쳐해봤습니다.
당장 대선 전 했던 정치쇄신 약속, 새정치 약속,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국회의원 평생연금
120만원 폐지 약속도 안 지키는데 말 다 한 거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에서 국회부의장이 전철을 타고 다닌다는 것은 꿈도 못 꿀 일이겠지요?
이걸 보며 놀고 먹는 국회의원이 100명이 넘는다는 이재오 의원 말이 생각나더군요.
대한민국 국회의원들 중 힘들어서 못 해먹겠다, 안 할란다 라는 국회의원이 있었나요??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엄청난 특권과 엄청난 대우를 보여주자..
"놀랍고 좀 무섭기까지 하네요"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거느리고 있는 보좌관 수는 9명이나 되는데..
여러분.. 정말 비교되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은 무슨 일만 있으면 선진국이 어떻고 저떻고 비교하며 떠들기 바쁘더니
왜 이런 건 선진국들을 따라하지 않는 것인지 여러분께서는 궁금하지 않으시나요?
대한민국은 언제 국회의원 입에서
"너무 힘들어서 못 해먹겠다, 힘든 일에 비해 특권도 없고 대우도 별로지만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기쁨이 크고 그래서 너무도 보람찬 직업이라 생각한다"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인지 참으로 답답한 현실인 것 같습
니다.
원문출저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0&articleId=103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