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청에 속은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아침 9시쯤되서 나갔다가.......
대전에 느내미를 갔다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비가 옵니다.
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잠시 장대비를 피신합니다.
아 저기 다리를 건너 좀만 쭈욱~~ 올라간다음 업힐좀 몇개 타면 끝나는데 ㅠㅠ
기다리다가 빗줄기가 약해져서 아쉬움을 뒤로한체 집에 냅다 복귀했네요
오는길에 다운힐에서 브레이크를 살살 잡는데 물기가 있어서 그런지 조금씩 밀리더라구요
그래서 엄청 안전하게 타고왔어요
근데 또 집에 도착하니깐 이쪽동네는 해가뜨네요 -_-; 화가납니다.
내일은 비소식이 없으니 속리산으로 장거리를 다녀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