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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특이한 꿈을 두가지꿨습니다.
게시물ID : panic_35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둥굴둥굴곰
추천 : 0
조회수 : 9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08 18:48:25

첫번째는 안방 침대에서 오랜만에 자는데 이전에 몇번 가위눌려본적이있어서

갑작이 그런느낌이 나길래 눈을 살짝떠봤는데 눈앞의 사방이 살짝진동이 일어나는거처럼

우우우웅거리며 흔들리는데 보니 자고있던 안방 침대바로옆 바닥이었습니다.

그런대 느낌이 이상한게 원래있던 가위눌리던 느낌은 살짝나기는하던데 평소에 느끼던 가위느낌이

아니라 정신이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이상해서 자고있던 침대위를 보려고 잘움직이지 않는

몸을 낑낑대며 살짝 올려다보니 재가있는겁니다.

희안한거 침대위에 자고있는 재가 살짝 흰색 광채가 일어나길래 "어 이게 말로만듯던 유체이탈인가?"

라고 잠시생각했는데 바로 깻습니다.

 

 

두번째는 재가 고등학교때 버스타고 지나가는 삼거리가있었는데 꿈에서 승용차 보호자석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며 유유히 가고있는대 오른쪽으로 커버를 돌리자마자 얼굴전체를 머리카락으로 가린 흰색소복입은여자가

(흔한 처녀귀신의 모습과 많이 닮았습니다.)

보이길래 유심히 처다보며 재가 탑승한 승용차가 그여자 옆을 지나가는대 창밖에 고개를 내밀어 바라보니

여고괴담에서 여자귀신이 땅!땅!땅!땅! 하면서 접근하며 재 보호자석 그좁은 저와 문사이에 들어와서

저를 바라보는대 손에뭔가가 느껴지길래 보았더니 밝은 연두색깔빛나는 손같은게 재손을 쥐는대 여자의 손아귀 힘이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세게쥐고있어서 아파하는데 여자의 팔을 보니 두손다 축늘어놨더군요. 재손을 쥐고있는게 그 여자의 손인지

아니면 다른 귀신의 손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아파하다 여자가 얼굴을 쓱내밀며 귓가에다가

"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

라며 사람이 낼수있는 말의 속도가 아닌 속도로 재 귓가에 속삭이는대 그순간 눈이 확떠져서 깻는데

이게 웃긴게 산에서 소리치면 나타나는 메아리처럼 머리와 귓가에 그 "죽어!"라는게 메아리처럼 울리더라구요.

 

 

평소에 재가 꿈을자주꾸고 생생히 기억에 남는데 이처럼 황당하면서 특히 두번째는 몸의 온도가 싹내려갈정도로

소름끼쳐서 이렇게 글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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