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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빛을 따라 가세요.
게시물ID : bestofbest_349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AnimaCete
추천 : 148
조회수 : 10227회
댓글수 : 17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7/09 11:12:19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7/07 23:12:47
"오늘은 기필코 들어가면 버튼을 눌러야지,
그래도 자게를 한번 보고 들어갈까?
오 이 친구 오랜만이네. 추천.
에고 이 친구는 아프네....
울지말고 글 적어, 이 친구야......
새로 온 사람이구나, 반갑네. 
신기한 드립을 치는구나...깔깔깔
아재개그의 홍수가...호오...계속보니 정든다..
섹스의 파도가 몰아치는구나......
생각이 참 좋은친구네...
야구 하나보네.
아 셀후...다 좋다 ㅎㅎㅎ
정말 열심히 사네,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오늘은 왜 안오지...두리번두리번....
탈퇴했구나........좋아하는데....."

수없는 망설임 속에,지금도 엄청 망설이면서....
그렇게 알음알음 마음만 삯힌것이 오랜 시간이었어요.

이곳은 저에게 많은 감정이 내포 되어있는 곳입니다.
외로움이 너무나 깊은 저이기에 더욱 이곳이 좋았고,
슬픔이 짙은 저에게 이곳은 늘 파뭍을 수 있는 배게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수다스럽도 농담 따먹길 즐기는 이상한 사람이기에 
다 받아주는 이곳이어서 마음이 너무 편안했어요.


"Back to the basic"

하지만 이젠 스스로 떠나야 할시간이 온 것을 안것 같아요.
두발로 뭔가를 하지않으면 안될것 같은 시간이 온것이지요.
자격증도 따고, 운동도 해서 건강해 지고싶고,  
돈도 더 많이 모아서 여행도 떠나려구요.
무엇보다 성숙해 지고싶어요.
더욱 나은 저의 모습이 되어 더이상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도망가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려합니다.  
스스로에게 기회를 주고싶고 시간을 내어주고 싶어요.
그러기엔 오유를 하는 시간이 너무 차지를 해버려서
늘 스스로 자책을 하게 되더라구요.


제 마침표 옆의 작은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며 마침이 아닌 쉼표임의 미련을 두고,
모니터 속 깊은 심해의 잠수를 마치고 물위로 올라가 힘차게 살아가려합니다.

서로 길을 지나도 누군지 모르고 지나치겠지만,
우리 힐링요정님들과 함께한 모든 시간들이 "화양연화" 였습니다.
많이 고맙고 많이많이 좋아했었어요.

여러분의 빛을 따라가세요. 
그리고 끝엔 행복의 웃음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전 분명히 조용히 다시 올거예요.
우리 좋은날 다시 만나요. 

안녕히계세요.

2017월 7월7일 마침표. (옆의 작은꼬리.)

추신 : 그리고 달밤에 노래하며 그네타는 미친연을 보거든 저니까 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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