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edia.daum.net/media/sisa/newsview/20130117132712351?RIGHT_COMMENT_TOT=R10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청와대에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지명철회를 촉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흡 후보자에 대한 헌법재판소장 지명 철회 및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정대협은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1년 친일재산 환수와 일본군 위안부 배상청구권 문제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는 등 '친일적' 판결을 내렸다"며 "역사의식과 인권 수호 의지를 봤을 때 이 후보자는 헌법재판소장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