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대회는 아제 분리해서 볼 수가 없죠..

블리즈컨이나 온게임넷 하스스톤대회를 차치하더라도 인터넷에 수많은 소규모 대회가 있습니다.

롤 플레이어들에게 롤드컵이 하나의 축제이듯
게임 플레이어들은 해당 게임의 영상을 보는게 익숙하죠..

즉 메타라는게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정규 시합 룰에 따라서 대회들은 다 야생은 버리고  새로운 규칙으로 열릴테고 기존의 야생은 예능대회나 마찬가지 취급일테죠..

어차피 카드는 상향 및 너프되고 따른 보상이 있을테니
 제가 박붐을 가루로 만든지 열흘도 안되었다는건 상관없지만 밀하우스를 이틀전에 갈아버린건 아깝네요 

중요한건 그것보다 낙스와 고대노가 배척당하게 됨으로서
창시합 비중은 자연스럽게 올라가야만 하네요.

창시합은 모두 아시다시피 운빨요소가 정말 크죠..
창시합을 이기느냐 지느냐는 덱 컨셉에 큰 영향을 받아도
격려하면 무작위 영웅 소환이라거나 
발견도 아닌 무작위 카드를 주거나..(특히 주문사수 ㅂㄷㅂㄷ)


신규유저들에게 진입장벽이 낮아진다?
어차피 신규유저들은 오리지날팩 구입비중이 탐험빼곤 80퍼는 될테지만 알아야하는 카드 자체가 줄어들고 따라서 덱의 종류도 줄어들테니
효과는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그래서 신규유저가 많아진다는건 의문이네요.

와우에서 확장팩이 나올때마다 이전 확팩템들은 룩을 빼곤 쓰레기가 되고 재시작하는 시스템은
개인적으로 아무 불만이 없습니다.

근데 이건 좀 다른것같네요..
타 tcg를 해보신분들은 이렇게 패치될걸 아셨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