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X문고 갔는데 어디서부턴가 시끌시끌하더니 갑자기 개가 보이는거임
막 어떤 아줌마가 개수대에서 개한테 물 한모금 마시게 한게 죄나면서 머라머라하는데 직원이 빡쳐서 삿대질하면서 머라하니까
" 너 이거 폭력미수야 폭력미수" 이럼..주위사람들 다 터지고 그 아줌마는 더 버럭버럭하고 있었음
결국 문까지 직원이 따라갔는데, 따라가니까 또 왜 따라오냐고 머라하고, 이게 진짜 진상이구나 싶었음
그 아주머니가 매너 운운하셨던거 같은데, 서점에 개를 데려오는 매너는 엄청난 발상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