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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예측해보는 그간의 블리자드의 생각과 하스스톤의 미래
게시물ID : hstone_34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_트
추천 : 0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2/03 05: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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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라고 거창하게 썼지만 거창한 글을 쓸 생각은 아니구요..

일단 왜 이렇게 그간 우서를 밀어주는 카드를 발매했는가, 박붐 너프에 대해서 제작진은 왜 묵묵부답이었는가, 여러가지에 대한 답이 나왔다는 생각입니다.

낙스와 고놈이 밴 카드로 밀리면 가장 먼저 성기사가 큰 피해를 보죠. 아마 대마상과 탐연은 이걸 미리 생각하고 있었던 거겠죠.

블리자드는 당연히 매직더개더링의 시스템을 오랫동안 벤치마크 했을겁니다. 
하스스톤 이전에 가장 성공했던 TCG였으니까요. 
아마 하스스톤이 어느 정도 성공했을 때부터, 또는 아마 출시때부터 '일정 시점 후에는 시즌제 카드 밴 시스템으로 가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어차피 특정 확장팩은 시즌이 지나면 밴할 계획이었기에, 박사붐 같은 고놈팩의 카드에 대해서 장기적인 대책은 필요없다고 생각했을거구요.

이번 발표를 보니 워송 패치 방식도 역시 이해가 갑니다.
오리지날과 기본 카드는 계속 안고 갈 예정이기에 차후 출시될 카드에 심각한 제약을 거는 카드를 아예 없애버렸네요.

그리고 역시 블리자드의 그림 중 사실 내심 상당히 짜증나지만 어쩔수 없고 바람직한 부분은..

야생전을 장기적으로는 말려버릴 계획이라는 겁니다.
신규 유저는 당연히 유입이 거의 없을테고, 대회는 모두 정규전 위주로 돌아갈테구요.
야생전은 원콤덱이 판을 치는 그야말로 야생이 될텐데..

그래도 하스스톤을 장기적으로 계속 키워나갈 생각은 분명하다는걸 밝힌거라 바람직하다고 보지만요.


지금까지 하스스톤에 존재하는 카드의 86%까지 수집을 달성했는데~~
올카드 달성하려고 고놈팩 남은 카드 만들려면 34000가루는 필요하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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