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쳐폰 시절부터 RPG게임을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RPG게임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문제는 요즘 나오는 3D RPG게임들은 쉽게 질려버립니다 물론 요즘 스마트폰 게임들이 단기간에 유저들 끌어모아서 현질유도하고 1달만에 사그라드는 게임들이 유행이고, 또 그런 게임들이 돈벌이가 의외로 된다는 것이 증명되다보니 대세가 그런 10분씹고 단물 빠지면 뱉는 500원짜리 껌같은 양산형 게임인 점도 크겠지만 무엇보다 저 자신이 옛날 그 2D 도트 그래픽, 과도한 현질유도가 없는 깔끔한 게임성, 몰임감과 개연성이 있는 스토리에 향수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게임시장 초창기엔 위의 '옛날 RPG'가 많았는데, 요즘엔 거의 없더군요. 위의 껌같은 게임, 거기에 더불어 TCG를 모방한 일러수집게임들이 RPG로 분류되면서 있는 게임도 찾기 힘들고요. 피쳐폰 시절의 그 향수를 다시 느낄만한 RPG게임을 찾고 있습니다.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