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게보면 길냥이를 '주웠'다느니 따라왔다느니 하는분들이 계신데
전 어째 작정하고 만나러 다녀도 다 퇴짜일까요;;;
방금은 한 서너시간 돌아다녀서 세마릴 만났는데 먹이 한입물고 쌩하니 도망가고 쭈그려있느라 몸이 굳어서 살짝만 움직여도 경계하고
좀 친해졌다 싶어서 손으로 간식주려는데 할퀴고 ㅠㅠ 이건 제가 좀 실수한것같기도 하네요
당연한게 사람을 경계해야 살아남는게 길냥이들이니 서운하지만 원망스럽진 않은데 대체 사람한테 친한 길냥이는 어디서 온걸까요?...
사람이 키우다가 집에서 탈출한 고양이인건가.. 에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