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여고생배우 문근영… ‘어린 신부’로 매력 발산
그도 그럴 것이 ‘어린 신부’는 ‘문근영의 영화’나 다름없다. 문근영은 “편안하게 보여야 할 장면에선 오버를 하고, 반대 장면에서 가라앉는 등 아쉬운 점이 많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그리 티가 나지 않는다. 극 초반 결혼하게 되는 황당한 상황 이후 학창생활과 신접살림을 병행하는 대목 내내 순도 높은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문근영은 “실컷 웃고 행복한 마음으로 극장문을 나섰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어린 신부’를 보고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 말을 해도 되는지 부모님께 여쭤보고 허락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글 배장수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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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하네..(Guest) [61.107.61.201] 2004년 04월 07일 (20시 39분)
어린애가 지혜롭군..!
딴날당 쓰레기들 다합친 것보다 나은데..~~
근영양(Guest) [220.79.8.120] 2004년 04월 07일 (20시 44분)
너무 예뻐요.어린 나이에 몇천만원씩 기부하고 자기 매니저 어렵다고 사비 털어서 돈도 줬다네요.어머니가 이돈은 니가 번거니까 좋은 일에 쓰라고 했다네요
피오르(Guest) [211.49.84.166] 2004년 04월 07일 (20시 45분)
그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에 어찌 저런 기특하고 속 깊은 마음이
들어있을까...
문근영....앞으로 대한민국을 빛낼 아니 세계 명배우 반열에 우뚝 설
것이라 자신한다.
멋지고 당찬 문근영! 화이팅!
(Guest) [61.109.168.216] 2004년 04월 07일 (20시 53분)
문근영 아버지가 문근영이 연예계 활동을 반대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문근영이 너무나 하고 싶은 일이라 졸랐고 이에 아버님이 김대중 대통령이 대통령 당선되면 허락해주 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97년 김대중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시고 아버님은 문근영이 배우학원을 다닐수 있도록 허락했다고 하더군요.
그레서 dj때문에 배우가된 문근영 이라는 기사를 본기 억이 납니다.
아마도 문근영 아버님이 노무현 지지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출처: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