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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45분 전에 엘리베이터에서 겪은 일...
게시물ID : panic_34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뷰티풀오유★
추천 : 12
조회수 : 816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8/17 00:51:40
저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열두시까지 독서실에 있다가 집앞에 왔습니다. 

엘베가 15층에 멈춰있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는데 문이열리더니 웬 여자분이 검정색 투피스를 입고 계시는데 안내리셔서

'아 지하 가시나보네' 하고 안타려고 했는데 어라? 위층으로 올라가는 화살표로 바뀌는거에여

그래서 뭐지? 하고 타고 저희집 층수인 6층을 눌렀는데 그분은 아무것도 안누르시더라구요. 

그분은 엘베 뒤에 손잡이에 다소곳이 서계셨어요. 

근데 안누르시냐고 말걸기가 뭐해서 그냥 몇층 분이신지 보려고

내림과동시에 흘깃 봤는데 얼굴에 아무것도 없네요...

눈코입 ㅅㅂ 저는 잘못본줄알앗어요 속으로 개놀랫는데. 

내려서 현관가기전에 문닫히기전에 다시 흘깃 봣는데 역시나... 헛것이 아니엇네요

그리고 문이닫히고 전 좀 기다렷어요 엘베가 움직이나 안 움직이나 보려고...

근데 계속 안움직이더라구요. 무서워서 집에 들어왔다가 열두시 반쯤에 다시 나갓는데 그대로 육층...


방금 나가서 봤는데 제가 기다릴때처럼 다시 15층에 위치해있더라구요...

그거보고 레알 소름끼쳐서 다시 들어왔네요....

흐아... 뭐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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