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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38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레스터★
추천 : 2
조회수 : 45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06/17 02:23:36
로또 제 몇회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몇달전이였을거다.(찾아보니 232회이다.)
그날을 꿈속에서 돼지꿈을 꾸엇다!
근데 좀 특이한건 내꿈에 유재석 나왓단거고 , 또 나왓던 돼지가 유재석에게 오줌을 눳단것이다..
뭐 아무튼 돼지 꿈은 꿈이니까..... 직장에계신 부모님에게 돼지꿈을 꾸엇다고 하고 복권을 사라고 했다.
음.....로또 번호는 유재석이 나왓으니까 6 그리고...오즘을 쐇으니까 5
음...유재석에서 석이 3을 뜻하니까 3 또 그리고.......
이렇게해서 탄생한 번호가 2,3,5,6,15,25,35
드디어! 그순간이 오고 난 수많은 생각을 했다.
음..만약에 돈이 당첨되더라도 나는 태연한척 해야겠다...
음..... 아버지가 퇴직후에 사업을 하신댔으니까 얼마 쯤 쓰시겠고...
아!~ 맞다 근데 혹시 또 주식을 해서 다 날리진않을까? 혹시 당첨되서 친가 쪽에 신용불량자 삼촌에게
돈을 얼마주고... 또 외가쪽에 얼마 하고....또 몇년전에 인연끊은 둘째이모........
이러한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당첨 번호를 확인했다..
아.....역시꽝...
당첨범호는 8,9,10,12,24,44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근데...한가지 이상한점... 소름끼치고도 이상한점..
나는 89년10월12일생이고.. 2학년4반44번이다...............
근데 더 이상한건...
역시꽝 다음부터는 내가 지어낸 이야기이다.....
돼지꿈과 번호지은것과 복권산건 진짜지만....사실난 88년3월3일생이다
근데 혹시 89년10월12일2학년4반44번 아이가 만약 있고, 또 들엇다면 소름끼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든다.
이 아래 내가 지어낸 이야기라는걸 원래 안쓸랫는데 소름끼쳐서 할수없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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