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뭐 해먹기 귀찮을 때 만만한게 파스타죠ㅋㅋㅋ
저도 뭐는 먹어야겠고 배는 고프고 그럴 때
써먹는 방법인데 여러분과 공유하려고요.
팬에 물을 올립니다.
물에 고추장과 케챱을 넣어 풀고
물이 끓으면 파스타면을 넣습니다.
계속 휘젓습니다.
면이 다 익고 국물이 줄어들면 불에서 내립니다.
(내가 무지 좋아하는)후추를 뿌려 먹습니다.
여기에 그..건더기 넣고 싶으시면 암거나 넣으면 됩니다.
뭐,. 각종 채소나 참치 , 햄... 걍 집에 있는 걸로
양념도 맘대로, 카레먹고 싶으면 카레 가루 넣고, 짜장먹고 싶음 짜장가루
이것도 저것도 없으면 그냥 소금이나 간장.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면을 삶고 나서 볶으면서 양념하는 보통 레시피와는 달리
이렇게 하면 설거지 거리가 후라이팬 하나랑 숟가락 하나만 나옵니닼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볶으면서 기름을 넣으면 식감이 더 좋아요
그런데 제가 다이어트 때문에 기름공포증이 있어서 넣지 않았어요.
나중에 식으면 면끼리 붙고 좀 그래요.
기름 넣으세ㅇ
적당한 물 양을 모르겠는 분들은
면을 먼저 기름에 살짝 볶다가 물을 부어가면서 해도 됩니다.
(저 처럼 기름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기름 안 넣어도 괜찮아요.)
아마 맨 마지막 사진은
카레 먹고 남은 데에다가 면 넣어 먹은 건데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