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팬들, 유재석에 선물…정성에 감탄!’
‘국민 MC’ 유재석이 중국에서도 인기다.
유재석의 중국 팬클럽 사이트 ‘말하는대로’에서 유재석의 41번째 생일 맞아 선물을 전했다. 팬클럽 ‘말하는대로’는 유재석의 생일인 8월 14일을 기념해 만들어졌다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 얼굴이 새겨진 기념품, 중국 전통 문양이 박힌 셔츠, 머리빗, 편지 등의 선물이 보인다
↓↓ 그리고 아래는 작년에 올라왔던 글 (네모판에서 펌)
국민MC 유재석이 중국에서도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국 트위터 격인 웨이보에는 현지 팬들이 만든 유재석 계정이 만들어져 있다.
이 계정에는 현재 4000명에 가까운 팬들이 자발적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유재석의 국내 활동 및 관련 기사를 일일이 번역해 퍼나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관련 글의 수가 이미 4만건을 넘어섰다.
이는 유재석이 중국에서 전혀 활동한 적이 없음을 고려할 때 상당히 놀라운 일이다.
최근에는 유재석의 인기를 엿볼 수 있는 하나 더 생겼다. 바로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SBS 일요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장에서다.
당시 베이징 관광지 스치하이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지 팬들은 ‘개리오빠’, ‘광바타’, ‘하로로’ 등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나와 큰 관심을 보였다.
그 가운데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던 것이 바로 ‘유재석’ 플래카드.
현지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큰 형님이 온다’는 소식을 전파하며 조직적으로 현장에 나왔다.
한 중국팬은 ‘유재석이 중국에 온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먼발치에서라도 꼭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서우두 공항에 나갔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유재석의 인기를 단적으로 엿볼 수 있는 글이다.
그간 한류스타는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그 주역이었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MC 유재석이 그간의 틀을 깨고 개그 분야에서도 한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중국 팬들이 찍어서 올린 공항 출국모습
집까지 찾아온 중국팬
런닝맨 촬영 때 유재석을 못 봐서 안타까운 중국팬클럽 운영자의 편지
런닝맨 촬영을 보려고 모여든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