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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햄버거먹으려다 돈받을 뻔한 썰.txt
게시물ID : humorstory_349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졸려밥줘
추천 : 2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03 07:10:13
작성자가 26년 솔로라 음슴체.
간만에 밤새고 하숙집 밥 아침먹기에 이른 시각 5시에 급 햄버거가 땡겼음.
그래서 학교갈 가방챙기고 6시경에 나와서 24시간 햄버거 집으로 감.
시간이 시간인지라 손님은 나밖에 없었음.
들어가서 4700원짜리 메뉴 하나 골랐음.
작성자 "여기 만원이요. 거슬러주세요."
점원 "XX메뉴 4700원입니다. 잠깐만요."
작성자 "네"
점원 "잠깐만요 카드는 들고 계주세요."
점원이 그러면서 내 손에 다시 만원을 쥐어줌.
?????????? 뭐지?????
카드?? 이거 현금인데???
황당하서 멍하게 만원 들고 있는데
점원이 포스기 누르다가 거스름돈 주려고 돈꺼내다가 멍때리는 나를 보았음.
서로 3초간 멍때리다가
정신차린 점원이 
"손님 죄송합니다"
라고 미안하게 말하며 만원받고 거스름돈을 주었다
밤새서 그런지 나도 멍때려서 그제서야 사태파악이 되었고 입꼬리 실룩거리는걸 필사적으로 참았다.
되래 점원이 빵터졌음

다먹고 나서 나갈때 점원에게 말했음.
"만원 받고 거스름돈까지 받았으면 큰일 날 뻔 했네요"
와 그 점원 빵빵터졌음
아 쓰다보니 재미없네 에라 모르겠다
올해도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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