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rier Command (캐리어 커맨드)

특이하게도 RTS 면서도 하나의 유닛을 조종해서 직접 전투에 참여 가능

그래픽도 좋고 다른 게임과 차별화된 전략 게임

ARMA 의 제작사인 보헤미안이 만듬

라고 알았었음. 

평점과 리뷰도 꽤 좋길래 꿀같은 월렛 남은돈 50불 주고 삼

...튜토리얼 조차 못 끝내고 때려 침

쓰레기 FPS밖에 없는 미션 말고 커스텀으로도 곧 해봐야겠음.

단점 쓸게요.

1. 어색한 움직임

와 진짜 무슨 단순히 움직이는 것만도 이렇게 썩을수가 있나요?

난데없이 걷다 뛰다 걷다 뛰다 이러는 데다가 움직이다 멈추면 정말 어색하게도 빙판위에

있는 것처럼 잘 안멈춰지는 느낌

앉는 모션도 있지만 시간이 걸리는데다 총은 원래 앉든 말든 100% 명중률이라

의미가 없고 점프가 없어서 그냥 건너갈수 있어보이는 잡부스레기 하나라도

못 건너갑니다 ;;

게다가 갈수있어도 미션 진행하는 곳이 아니면 갑자기 주인공 그자리에서 죽음

맵도 넓고 달리기도 없는데 꼭 이래야 하나요?

2. 캠페인 도대체 누가 만들었어

보병 유닛 하나만을 컨트롤해서 튜토리얼 겸 캠페인을 하게 하는데

어디로 가야하는지 나올때가 있고 안나올때가 있는데 정말 화나게 만듬.

 튜토리얼인데 쓸데없이 맵만 방대하고 의미없는 약해빠진

졸개들 몇몇 튀어나오게 하고... 마치 난이도 제로의 어린이용 총게임을 보는듯

가끔 나오는 컷신과 주인공의 농담은 최.악.

이 부분도 이 짜증나는 게임을 하면서 멘붕에 도움을 준듯.

그리고 저는 중간에 장갑차 타게 하고 넓디 넓은 맵의 어디로 가라는데 

길을 못찾아서 게임 포기했습니다.

이정도로 튜토리얼조차 어려운 게임은 처음인듯.

솔직히 공략같은거 보면 깰수있겠지만 게임 자체도 재미가 없는데

길을 몰라서 진행이 막혔다니 Rage Quit임

3. 새로운 게임이 맞나?

ARMA 해보신 분이라면 이 게임을 시작한지 10초도 지나지 않아

'뭐야? 왜 이렇게 ARMA 느낌이 나지' 하실겁니다.

위에서 말한 어색한 움직임을 포함해서요

그래픽도 그렇고 발전한게 없습니다.

마치 ARMA 모드 하는 듯한 느낌.

4. 기타

도대체 왜 총알을 충전할때 박스에 F를 누르고 있으면서 숫자가 차오르는걸 

구경하고 있어야 합니까? 그냥 빨리 하고 가면 안됩니까?

그리고 쉴드가 언제나 계속 차올라서 무적이나 다름없어요.

튜토리얼이라지만 정말 하품나오네요.

장전도 필요없고 대충 조준해서 쏴도 거리 상관없이

그냥 다 맞아요. 타격감도 눈꼽만치 없어요...

심지어 무기도 라이플 하나.

또 이게 무슨 고전 GTA입니까? 왜 장갑차인데 벽에 살짝 긁혔다고

HP가 쑥쑥 빠집니까? 맵 방대해서 길 찾기 힘든데 연료는 왜 벌써 다달아요?

물론 헤일로 삘나는 그 불편한 조작감은 말할것도 없고..

결론 : 사지마세요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