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저도 드디어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었내요^^
선거기간에 이외수쌤 멘션 통해서 오유를 첨 알게 되었는데, 가입했던 기간의 특성(?)상 눈팅만 오픈해주시드라구요ㅎㅎ
(사실 메뉴파악도 잘 안되서 어디에 어떤 글들을 올려야할쥐ㅠ.ㅠ;)
TV에서 뉴스나 토론같은거 안접한지 오래되고...요 근래, 선거때문에 뭐라도 하나 건질만한게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인터넷 기사만 간간이 접해오다가 점점 더 갑갑해지는 마음에 다시 TV 앞에라도 앉아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봤지만, 더더더 갑갑해져만 가는 마음이 전혀 풀리지가 않더라구요.
내가 정말 뭔가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인지, 내가 뭘 그리 잘못 살아왔는지....
지금껏, 자연스레 가지고 있던 제 사고를 전면 부정하고 사고관을 대폭 수정해야하는 사태에 직면해 있던 중, 오유를 만나게 된 터라....ㅠㅠ흑흑..
이래저래, 오유님들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갑고여^^
단어 공부해가며 조금씩 알아가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많이 많이 가르쳐주세요~~
사실 오유 만나기 전까지는, 알바(?)하시는 분들 얘긴, 그저 그냥 나같은 사람들에 의해 편히 불리우는 단어쯤으로 여겼었던 저였는데요.
지금은.....
좀 억지스러울진 몰라도, 이젠 저의 눈에 저런 것들이 전부 동일인물로 보여지게 되내요ㅠ.ㅠ;
중심을 잃는다는게, 참 두렵기만 했었는데...
오유를 접하게 되고, 하나씩 알아가게 되면서는 왠지....잃는게 아니라 정상적인 것을 알아가고, 이제사 정상인이 되어가는 것같은.;;
객관적인 시야를 확보하는 일이 이토록 어렵고 숭고한 일인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자신을 한탄했던 지난 날이 있었답니다.
오유인들의 넓은 아량으로 어여쁘게 봐주시어요.
세상이 이렇게 살만한 세상인지 즨작에 알았더라면, 안구관리 좀 잘 해둘걸ㅠ.ㅠ(때아닌, 구진 시력타령;;)
혹시, 오유인이 되기 위해서 꼭! 반드시!!! 알아야할 용어들이 있다면, 댓글에 단어와 그 의미를 짧게나마 설명해주시면 진심 감사드리겠습니다..
때론, 저만 이해 못하는 댓글들이 종종 있어서 말예요...홀로 분위기 타지 못하고, 이해를 조용히 포기해야하는 경우도 더러 있어서 속상은 하고....
오유사전을 어디서 어떻게 찾아봐야할지 막막해서 말입니다..후유...부탁 좀 드리겠습니다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