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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49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34Ω
추천 : 0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16 14:55:35
일단...제목데로 제가 아는 형이 모솔입니다...나이 낼모레면 서른 되구요.
그 나이 먹도록 모.태.솔.로 랍니다..뭐 나도 20살 모태솔로라 할 말은 없지만..;;
같은 모솔이 보기에도 좀 많이 답답합니다.
일단 이 형의 관점은....여자한테 몇번 고백은 했는데 매번 축구공 신세였나 봅니다.
그레서...결론은...다 돈이고 얼굴만 본다고 하더군요;;;;;;
여자분들 내가 모르긴 몰라도 돈이랑 얼굴만 보는거 아니지 않나요??;;;;
아니 그리고 더 답답한건...;; 고백을 하는건 좋아 근데
그게 다 대부분 헌팅이여.....헌팅으로 성공할 확률이 얼마나 됩니까?
잘생긴 남자가 하면 또 몰라....
게다가....이형...내입으로 차마 어떻게 표현을 못하겠지만...
정.말 못생겼습니다...
왜...같은 남자가 봐도 잘생겼다 싶은 사람은 정말 잘생긴 거잖아요?
그럼...같은 남자가 보기에도 못생겼다 싶은 사람은................어떨까요...?
또 머리는 바짝새운 귀두컷 처럼 한 스타일이고....거기에....강백호처럼 빨강머리로 염색을
하고 싶다네요.....내가 어떻게 충고를 하고 싶어도 진짜 총체적 난국이였습니다...
옷이라도 신경쓰고 몸이라도 만들어라...라고 했지만...본인은 노력을 안하고..
불평뿐인 뭐 그런 스타일 같아요..;;;
게다가 오타쿠 끼도 약간 있고....sns에 소발 오글거리는 정돈 아닌데 왜
혼자 쓸쓸한 듯한 독백 올리는 사람들 있잖아요...호응은 거의 없는데...이형이 그레요...
형도 본인이 못생긴건 압니다. 근데 사람 사귀는게 다 돈이고 얼굴에서 판가름 난다는건
난 동의 못하겠드라구요;;;
또한 독실한...정도인진 모르겠지만 기독교 신자이기도 하고...;;
(무교인 사람은 싫어할지도?)
성격은 좋고 착한데...뭔가...쫌...거슬린다고 해야되나..눈치가 없다고 해야되나.;;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음 카톡 대화를 예를 들어주자면
"oo아 오늘 ㅁㅁ에서 밥 같이 먹자"
"형 제가 오늘 바빠서 다음에 먹죠"
몇일 후
"oo아 오늘은 ㅁㅁ에서 밥 같이 먹을 수 있냐?"
"아...형 죄송해요 제가 지금도 일이 생겨서...;;"
"너 나 싫어하냐?"
뭐...어럽니다...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사람은 좋은데 뭔가 친해지긴 쫌 그런...아무튼 표현하기 되게 어려운 그러 형인데...
하아...이 형이랑 그렇다고 관계를 끊기도 뭐하고...
이런 사람은 도데체 문제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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