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땜에 혹시 감자튀김 다내꺼야 노래를 상상하실까바 브금 없다고 친절히 표시....라기보단 브금 못 넣음여.
아무튼 본론.
비록 요게에 세 번 글을 올려서 세 번 다 베스트에 가고 세 번 다 놀림아닌 놀림..을 받았지만..ㅠㅠ
전 원래 곱게 자란 여자여서........... 지금의 남친을 만나고 처음으로 요리랄만한 요리를 시작한 처녀예여.
좀 모자란 점이 많을 수밖에 없지여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레시피도 참고 수준일 뿐 거의 감으로 하는 편..ㅋ.ㅋ..ㅋ.ㅋㅋㅋ.ㅋ..)
....라고 살짝 하소연해보는 스물일곱쨜 귀요미=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염)
암튼 그런 고로 제 요리는 거의 남친님을 위한 요리입니다만(저 백수 남친 직업군인 그리고 둘 다 혼자 삶)
스파게티만은 거의 9할 이상이 저 자신을 위한 요리랍니닼ㅋㅋㅋㅋ
오유에 어울리는 요리라고 할 수 있져(솔로가 아니란 부분에서 이미 실격인가....?).
요거슨 김밥 싸고 남은 맛살을 손으로 찢어 알리오 올리오에 투척한 스파겥히.
혼자 먹었습니다. 상이 드러운 건 오래 돼서 그래여.... 정말임......... 아니 사실 몰라.... 내가 산 것도 아니고
넘 오래 볶은 데다 강제로 투하한 체다치즈 땜에 면의 질감은 좀 실패. 하지만 맛있었어여.
요건 스파게티+마카로니를 삶아서 먹고 남은 또래오래 간장치킨 살을 찢어 같이 볶은 파스타.
오리엔탈 느낌으로 간장소스를 내 X대로 만들어서 볶아보앗슴니다. 맛있었어영. 물론 혼자 먹음.
감으로 대충 때려 만든 봉골레. 냉동실의 바지락 처리 용으루다가....
근데 이거 진짜 맛있는데 조개를 잘 사게 되질 않아서 반 년 가까이 못 먹고 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 먹었습니당.
생크림따윈 없으니 크림스프와 우유로 만든 걍 크림파스타. 스팸이랑 편마늘이랑 맛있음ㅎㅎㅎㅎ
후추가 과한 것 같지만 의도된 거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란 귀요미 후추마니아.
역시 혼자 포풍흡입.
ㅠㅠ
뭔가 전에 올린 비쥬얼테러음식들을 만회하려고 올려보는데 역시 뭐 이것들도 그닥 ㅠㅠ
혼자 먹어서 더 비쥬얼 신경 안 쓴 거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맛있단 말이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그렇네여. 근데 스파게티 어떻게 끊죠? 담배도 끊었는데 스파게티가 중독임........... 이틀에 한 끼 이상
스파게티로 안 먹어주면 죽을 것 같아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