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말 많았습니다.
분명히 뽀각닌자한게 맞다.
아니다 원래 있던템인데 셋팅때문에 딴거 낀건데 그제서야 낀거다.
라면서 플포에서 투닥투닥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도 실제로 목격한바 있습니다. -,.-;;
실제로 그걸 당한후로는 매번 막공시작할때 뽀각담당자의 전정실을 스샷을 떠두는걸 기본처럼 여겼죠..
아예 제 힐러들중 몇개는 마부를 기본으로 배워뒀습니다.
(뭐 그것땜에 마부를 배운건 아니었지만.. )
그리고. 매번 뽀각 담당자 구할때 바로 손듭니다.
저도 못믿어요.. 남을 ..
그러다보니 차라리 내가 정직하게 뽀개는게 낫다구 생각하는편입니다. (-,.-;;)
뽀각 담당 맡으면 가방 하나를 아예 비워둡니다.
마부재료의 경우 기존 내 가방에 뭐가 몇개있었는지를 일단 스샷떠둡니다.
그리고 받은템은 받는즉시 바로바로 뽀개버리지요.
혹시 뽀각안했으면 지금이라도 사면안될까요? 라는 소리가 나온대도.. 그건 이미 공장이 뽀각전에 템링크해줬고 그래도 살사람 없을때 저한테 넘기기때문에 나중에 말한건 그사람의 잘못이기에 전 떳떳하게 바로 뽀개버립니다.
물론 제템이 아주 구린상태이거나.. 먹어야할템이 많을경우엔 아예 손안듭니다.
의심받을수있기때문에요. 아무리 내가 정직하게 한다하더라두 다른사람들도 저처럼 절 의심하고있을수도있으니까요.
뽀각 담당자가 되면 나름 바쁩니다. (저만 그런거지만요 ^^)
레이드 시작전 현재 가방 상황, 내 가방에 원래 마부재료 뭐가 몇개있었다. 원래 내 가방안엔 이런 템들이 있었다. 라는거 확실히 보여줄만한 스샷 한방 찍어두고, 혹여나 제가 템을 샀을땐 거래완료상황 (전 거래알림 애드온을 쓰지요) 을 또 가방 다열고 스샷뜨고, 공장에게 템 넘겨받으면 또 스샷뜨고 모조리 뽀갠후에 또 스샷뜨고.. 이렇게 스샷만 정신없이 찍어가면서 뽀각뽀각뽀각...
다른이들은 경매끝나고 잠깐 휴식시간 가질동안 전 뽀개고 스샷뜨고 정리합니다.
예전엔 뽀각닌자 잡기 참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블자가 전정실을 살짝쿵 손댔죠!!~
바로.. 템 득상황이 전정실 에 뙇!!!~
크흣.. 그순간부터 뽀각닌자는 좀 줄었습니다..
만.. 문제는 그래도 아직은 있다는거죠 ^^
게다가 요즘은 인장굴려서 템을 먹기도 하다보니 내가 인장으로 먹은거다 라구 막 우길수도있다는겁니다.
그뒤로 저도 추가했습니다.
제가 인장으로 먹은장면도 스샷뜹니다. .. ;; (더 바빠졌습니다. )
+ 인장으로 먹고나면 자랑도 동시에 합니다. (자랑인척 실은 내가 템을 먹었다는걸 주변에게 알림.. 내템보다 상위급템이면 자랑인척 말하구.. 내템이랑 동일한 템이 나오거나 도리어 하급이 나왔을땐 젠장 인장굴렸더니 이딴게 나왔따.. 있는건데 또나오네 ㅠ.ㅠ 라구 말을 합니다.)
예전엔 뽀각해서 나온 마부재료(=요즘은 시수죠)는 마지막에 올주해서 나누기도했구요. 음식깔아주는사람에게 서비스로 몇개 주기도했구요.
그랬는데.. 요즈음은 시수도 똥값인지. 뽀각해주는사람이랑 음식까는사람이 나누더라구요.(경매장에서 시수나 드레나이가루 사본적이 없어서 시세를 몰라요 ;; )
그렇다구 제가 시수욕심에 뽀각손드는건 아닙니다. 그냥 제가 못믿어서 그래요 ^^
시수 까짓것 창고에 가면 재여있습니다. .. 마부캐릭만 4갠데요 ;;; 이제 매일매일 시수만드는짓도 안하는중입니다. ;;;
문득 사사게에 최근 올라온 사건중 뽀각닌자 게시물을 보고 생각나서 얼마전 골팟가서 제가 뽁담당되었을때 찍은 스샷들을 보면서.. 후우.. 누가 내전정실을 봐도 표시날정도로 떳떳한데도 혹시나 의심하는분들이 계실까 하는 마음에 난 이렇게까지 하는데 저 XX는.. 대체 무슨 뻔치로 눈에 보일 저런 짓을 왜 한거지? 라는 생각을 ;;;
그날 골팟가서 전 템 한개도 못샀습니다. (어찌된게 그날 뽀각템은 그토록 많았는데.. 하필 제가 먹고싶었던 템은 매번 레이싱이 심하게 달려서요 ㅠ.ㅠ)
그리고 경매는 단 2번만 있었습니다. (하층템은 고어핀드 잡고 한꺼번에 경매하고 바로 뽀갬, 상층템은 만노잡은후 한꺼번에 경매후 바로뽀갬)
그런데도.. 전 그날 스샷이 자그마치 10개나 있네요 ;;;
고작 1,2만골에 눈이 뒤집혀서 뽀각닌자 하는사람들 도저히 이해못하겠네요 전...
그 글에 베스트답변중 하나..
-----
에라이 한심한 놈아, 칭찬받아 마땅한 사람에게 뭐? 졸렬해?
레이드 시작전부터 전정실 확인하고 아이템 거래될때마다 확인하고, 레이드 끝난후에도 확인하고, 위에 찍힌 스샷의 시간을 보니까 3시간정도 걸린거 같은데 나같으면 귀찮아서 그런거 못해,
그런데 나같은 사람이 많으면 어떻게될까? 닌자놈들이 안심하고 별의 별짓 다하고 다닐껄? 아이템 빼돌리는데도 몰라~ 골드를 덜 분배 받아도 'ㄳㄳ' 이러고 있겠지
다른 사람을 의심하는게 옳다고 할수 없겠지만, 애초에 지인도 아니고 남남인 사람을 신뢰한다는것도 웃긴 얘기야
글쓴이님 같은 사람 덕분에 잘못한놈 가려내고 잘못된 부분 많은 사람들이 알 수있는데 뭐 졸렬해? 하긴 뽁 닌자 입장에서는 글쓴이 같은 사람이 졸렬해 보이긴 하겠다
----
네.. 제가 그짓하는 사람입니다.
뽀각담당자 템을 쫘아악 살펴보고.. 전정실 스샷찍어두고..
혹시나 같은길원이 공대에 있을경우 그사람 전정실에 템까지 스샷 다 찍어두고..
그럽니다..
그래서 요즘은 속시끄럽기 귀찮아서 골팟보다는 개인룻팟을 더 선호합니다. -,.-;;
다들 정직하게 겜합시다. ^^
뽀각닌자님들 저랑 골팟에서 만나지 말아요 ^^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