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도적차원의 지원이라는 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동일본대지진때 우리 국민들이 성금까지 걷어서 일본 지원했죠. 그런 미친짓이 또 없었죠. 큐슈 하나만 가지고도 한국 전체 GDP 이상가는 나라인데 거기다가 미쳐가지고 성금까지 걷어서 지원한 겁니다.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 총생산은 분명 북한 국민 전체를 먹여살릴 수 있습니다. 살리고도 남죠. 문제는 북한 김씨 왕조의 체제유지비용(각종 선전비 및 무력유지비)로 그 돈이 다 나간다는 겁니다. 그런 곳에 인도적 지원을 한다는 건 북한 체제유지를 돕는 꼴입니다. 자고로 혁명은 인민이 배고플 때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저는 남한에 이득이 되는 교역 및 현물을 통한 상환 기반의 유상지원 이 정도만 찬성합니다. (개성공단도 반대합니다. 몰수 리스크가 너무 크죠.)
박근혜가 대북지원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시는 분 있던데 당연히 반대합니다. 박근혜든 누구든 북한 지원하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