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닉네임에서 보다시피 유부남입니다. 몇일전 있었던 훈훈한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지우네엄마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수염 깎으라고 전화가 왔어요. 뜬금없이 왠 수염이지.. 하고 어제 수염깎았다고 말을하니까.. 전화 끊으면서 면도기 꺼내보라더군요..(전기 면도기입니다..) 평소에 면도기 안을 청소 안해서.. 청소해놨나.. 하고 면도기를 열어보니.. 이런 예쁜짓(?)을 해놨더라구요. ^^ (여행용 케이스에 담아 가방안에 가지고 다닙니다.)
이 편지와 함께 4만원이 들어있었습니다.. 오유하면 안생긴다고 그러잖아요? 오유해도 이런 예쁜 와이프 생기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