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빌어먹을 새끼 사람을 이렇게 불행하게 만들어도 되는거냐 그동안 고생했으면 됐지 기어코 내가 니 곁으로 가길 바라는거냐 우주에서 보면 그깟 먼지 한톨보다도 작은 존재에게 작은 행복하나 주는게 그렇게 싫었냐 먼지보다 작아서 고통받는게 보이지가 않더냐 사람들이 자길 사랑하길 바라면서 너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있긴 하냐 니가 뭔가를 직접할 수 없다면 적어도 내가 해나갈 수 있는 기회는 줄 수 있는거 아니냐 내가 지옥에 떨어져도 반드시 기어올라가 니 아구지를 날려버릴거야 괘씸하면 니가 날 죽여보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