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자기 계발서는 안봐서 모르겠고..
읽었던 책 중 최악의 책은 소돔 120일 이었던듯...
진짜 어지간한 쓰레기 책이라도 나무에게 미안해서 참고 읽는데
중간에 읽다가 멘붕해서 더 이상 보면 안될거 같아서 읽다 던진 책은 소돔 120일이 유일했...;
책 1/3은 호기심으로
중간 1/3은 읽다 멘붕 + 어디까지가나 하는 오기로 읽다가
한 페이지만 더 읽으면 내 자신한테 미안해 해야할거 같아서..;
웹 서핑 중에 누가 절대 읽지 말아야할 책으로 꼽아 놓고 리플들이 하나 같이 동조하니까
궁금해서 더 찾아본 것도 있는데....
사람들이 하지 말란거에는 이유가 있었음..ㅡ.,ㅡ
나중에 블로그 검색해보니 초 현실주의의 표본이며 시대를 앞서간 성적 혁명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던데
내가 보기에는 그냥 더러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