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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니체의 말
게시물ID : lovestory_34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블
추천 : 5
조회수 : 21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6/14 22:05:08
자신에 대한 평판 따위는 신경 쓰지 마라 누구든 자신에 대한 타인의 생각을 알고 싶어 한다. 자신을 좋게 떠올려 주기를 바라고, 조금은 훌륭하다고 생각해 주기를 바라고, 중요한 인간의 부류에 포함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자신에 대한 평판에만 지나치게 신경 써서 남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는 것은 좋지 않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항상 옳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자신이 원하는 평가를 받는 경우보다, 그것과 완전히 상반된 평가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평판이나 평가 따위에 지나치게 신경 써서 괜한 분노나 원망을 가지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그 같은 일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실은 미움을 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장이다, 사장이다, 선생이다 라고 불리는 것에 일종의 쾌감과 안심을 맛보는 인간으로 전락하게 될지 모른다. - '니체의 말' " 남이 나를 알아봐 주지 않을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할 것을 걱정하라 " - 논어 '공자' 우리네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통제하고 억지로라도 끌어가려는 이유. 자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도 물론 있겠지만, 대체로 동양인의 정서가 개인의 행복의 근원이 자기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타인과의 비교우위에 달려있다는 것이겠죠. 무한경쟁사회, 엄친아 신드롬은 이런 경향이 풍선처럼 부풀린 허상이자 진실입니다. 실제 실험결과로도, 서양의 부모들은 대체로 절대적 이익에 보상뇌(행복중추)가 반응하지만, 한국의 부모들은 상대방과 비교해서 상대적 이익를 취할 때에만 보상뇌가 반응한다고 합니다. 단순히 교육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남들보다 번지르르하고 꽤 그럴듯한 것을 가져야만 행복을 느끼게 된다면, 짧은 인생의 한 페이지를 시기와 패배감으로 채우게 될 수도 있습니다. 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지 않아도, 더 높은 자리에 있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것. 천천히 연습하다보면 사회가 강요하는 가치에 목매지 않고도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걸 깨닫게 되지 않을까요..? No.1 이 되지 않아도 그 누구보다 스스로를 아낄 only 1 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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