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 다닐 당시만 해도 정치에 정자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대학교 때도 아마 거의 관심이 없었죠.
친구들과 만나면 군대, 여자, 직업, 술, 게임 얘기 등으로 하루를 보냈었는데.
사회생활 5~6년차가 되는 친구들과 만나서 술한잔 기울이면
정치, 시사 얘기가 꼭 나옵니다.
친구들끼리 하는 말이니 그내누나가 씨레기 국이라느니
뇌물현이 쓰레기 라느니 이번에는 어딜 뽑아야 나라가 일어나느냐 등등.
[그냥 친구들끼리 하는 얘기이니 좌좀,수꼴,중도 분들 흥분마시와요]
그냥 이런 얘기를 하는 나이가 왔다는거에 신기하고
요즘은 어린친구들 [투표권이없는 친구들]도 많이 알고 관심있어하는 걸 보면 또 신기하구요.
이제 지역감정 가지고 당도 외골수로 좋아하시던 아주 어르신들 떠나고 나시면
한바탕 새로운 정치 개혁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때도 나쁜놈은 나쁜역활 하겠죠?? ㅋㅋ;;)
그냥 넋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