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님들 안녕하세요
저 미치겠습니다...
얼마전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여자와 헤어지고 힘들어도 좋아하는
술로 달래며~ 능력을 키워서 그대 찾아간다는
목표하나로 이제 정신차리고 일어설려는
제게 다시...만나자는 식으로
가톡이 왔죠
나한테 한말 다 진심이니? 물어보길래 장난이었던적 단한순간도
없다고 했고 다시만나자길래 알겠다고 할려는 순간 그녀가 아니다
솔직히 너 좋다는 여자도 많은데... 이러길래
그여자는 너가 아니고 난 너와 행복하고 싶다했죠 기다린다고
아니 내가 너 찾아갈거야... 이대로 너 포기한다면 그동안 한 맹세 약속
모든게 무너져내릴거만 같다고 하니...
다시 미안해 하면서 다시 뒷걸음처
떠나가며 제 모든 흔적을 지우고 가더군요...
순간 화났지만 지금은 몽롱하네요..
맨처음 떠나가기전 내게 한말 너 이렇게 애줄몰랐다 능력없고 착한사람보다
바람자주피고 나이많아도 돈많은 남자가 좋다며 떠나갔던 그여자...
네 저 능력없습니다 제대후 그냥 월급 100도 못버는 계약직입니다.
비록 지금은 능력이 없지만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군무원되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ㅠㅠ
이제 술도 담배도 보이지도 않고 만나는 사람마다 니 왜이렇게 혼이빠진거 같냐며
그럽니다.
회사도 못가고 방에만 처박혀 있네요
제가 그녀한테 능력 잘되서 꼭 찾아간다던 맹세 약속 모든게 무너져내려
이제 어째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 오유님들 도와주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