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군인이에요ㅠ.ㅠ그러다보니 전화는 하루한통정두 하죠
원래 남자친구가 저보다 엄ㅁㅁㅁ청 세심하고 깔끔하고 예민한 성격이에요
그러니 군대가서 스트레스도 더많이 받는듯해요 지금일병이에요
저는 전화하루 한통하는거 보람잇게 하고싶어서 할얘기 메모에써놓고 준비하고 기다려요
근데 남자친구는 저에게 전화를 하면 신경질에서 신경질로끝나네요
덥다 짜증난다 군생활너무 많이남앗다 모기물렷다 근무서기싫다 이모든걸 짜증과
화로 저에게 말합니다ㅠㅠ저는 그럼 어떻게 해줄수도없고 기분이 팍 상해버려요
저도 나름밖에서 힘든일잇지만 오빠가신경쓸까봐 꾹참고 좋은얘기만 잘지내는얘기만 하는데말이죠ㅠㅠ
그렇다고 오빠짜증내는거 싫어 라고 말할수도 없어요ㅠㅠ얼마나 스트레스 받을지
생각하면 저 아니면 누구에게 그럴까싶어서요..그게 지속되다보니 요즘 전화로 할말이없네요
오빠의 짜증은 제가 뭐 도움을 줄수잇는 영역에 것이 없으니까요 그냥전 그랫구나
많이힘들지?이게 다입니다 점점 제 대답이 성의가없어지네요 매일 기분도 상하고ㅠㅠ
이런 제가 이기적인가요..ㅠ.ㅠ어떻게해주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