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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옆집에서 벨누르는걸 우리집인줄암;
게시물ID : humorstory_311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칸에내소개
추천 : 1
조회수 : 4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10 18:39:44

제목그대로 어떤할머니가오셧는데 벨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근데 우리 빌라가 옆에집 티비소리가 간간히들릴만큼 방음처리가 잘안돼잇어요


쨋든 옆집벨 누르시는줄도모르고 할머니안태

"누구세요?"(할머니가 대답이없으심)


"누구세요??"(또 대답이없으심)


"아..! 누구세요????"(게속 대답이없으심)

(나도참 눈치가 더럽게도없엇나봄 내가정말 미쳣지)


"아!!!! 누구시냐고요!!!?"(궁금함과 빡침이 더해져 조금쌔개물어봄)

(내가미쳣지 증말;; 에히ㅏ하구 아히고;;)


결국포기하고 티비다시보려고 조용히를 눌러둔 리모컨을 다시 소리를 켜려는순간


옆에서 문이 띠리링열리고서는 집주인 아줌마가 말하기도전에 박에서 기다리시던 할머니가 


"옆집놈의 새키는 말 버르장머리가 왜 저따구노!"


여기가 전라남도라 말투가 빡샌거아실거에요;; 저러구 말하시는데 말투도 빡이 쳐잇고


그리고 그이후로 바로 집안에들어가셧는데 그이후로는 알고싶지도않고 들어밧자 맨붕이라..


할머니 진자 죄송해요; 


그럴려구한게아닌데 ㅋㅋ;; 여튼 오유는 안하시겟지만 손자가 보든 며느리가 보든 누가보든 


여튼여따 글써봅니다 진자 레알 ㅋㅋ;; 


그래도 고의는아니자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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