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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연애중인데...미칠듯한 본능을 주체를 못하겠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349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ASA
추천 : 131
조회수 : 13090회
댓글수 : 3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4/25 16:43: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4/25 14:58:58
전 남자, 나이는28이고 여친은 25살입니다.
제가 군대 제대하고나서 바로 사귀어서 5년째군요.
아직까지도 서로의 관계는 달콤 그 자체. 결혼얘기도 서로 자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민이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제 고민은 뭐냐면 아직까지 둘이 성관계가 단 한차례도 없다는것입니다.
물론 저희 둘다 순결을 지키고 있는 중이지요.

1박2일 2박3일로 놀러갔다온적이 5번있는데 그냥 잠만 잤어요.
솔직히 남자로써 도저히 참기가 힘들어서ㅋㅋㅋ시도해보려 말을한적있지만 거부를 하더라구요. 
그렇게 최근까지 참다가 
어제 얘기를 해봤는데 아직도 하고싶지가않은가봐요...ㅠ
솔직히 자기도 성욕이 지금 많은데 아직 성관계를 맺고싶지는 않다고...


윽..요새 저도 남자인지라 더이상 참기가 너무힘드네요. 사리아시죠? 으윽...사리나올거같아요.
여친을 사랑하긴하지만 늑대같은 제 본능을 죽이고 숨기는게 너무 힘듭니다.
친구랑 놀다보면(모든친구가 다 그런건아니지만)
가끔 이상한집에 놀러가자고 할때가있는데 진짜 가보고 경험해보고싶기도하지만
애인이 자꾸 머리속에 떠올라 끝까지 어거지로 참고있는중입니다.

이렇게 5년째 서로 사랑하는게 확실하고 결혼얘기까지 하고있는 사이에
성관계를 거부하는 여친...제가 뭐 변태적인걸 요구하는것도아니고...사랑하는사이에.

제가 여자를 단지 그런 목적만을 위해 만나고있는것은 아니지만 5년씩이나 사귀고있는데
자꾸 거부를 하니까 왠지 모르게 자신감도 점점 떨어지고 
과연 얘가 나를 정말 남자로 생각하고있는것은 맞나?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ㅠㅠ


여태까지 가장 강한 스킨쉽은 키스하다가 가슴에 손올려놓은것입니다.
여친 속옷은 구경조차 못해봤죠. 속살은 물론 당연히 못봤죠 ㅋㅋㅋㅋ 여친 배도 본적없음.
친구들은 저보고 존경스럽다고 하는 친구도있고 고자냐 물어보는친구도 있습니다 ㅠ
저는 키는 평균이하이지만 죤슨만큼은 누구보다도 자신있는 남자인데말입니다,,
짐승같은 고민이긴 하지만 여러분들은 저의 힘든마음을 이해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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