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학생 고학번이고, 여친님도 비슷하구요. 둘다 중반인데 제가 나이가 많습니다. 평소에도 조금 고집도 강하고, 성격있습니다. 그게 막 욱하는 성질이 아니라, 여자분들 그러신 분들 있잖아요. 뭐랄까.. 딱 요구하지 않아도 해주기를 원하는 스타일. 그렇다고 된장녀다 이런 개념은 절대 아닙니다.
휴. 문젠, 개강하고서 영어회화를 좀더 하기위해 학원을 다닐까 하는데, 응 그래 하고 별일 없던 것 같더니, 이런 이야길 하는군요.
외로운 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고. 제가 '당연히 니가 우선이다' 학교 수업은 모르겠지만, 다른건 언제든 달려갈 수 있다 해도, 맘이 불편할꺼라고. 헤어지자거나 이런것도 아닌데,, 그냥 늘 곁에서 이야길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을거랍니다. 남자냐 여자냐 이런건 말꺼내기 싫어서 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