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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역사만화 날히스토리 - 나는 중들이 싫어요
게시물ID : lovestory_34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블
추천 : 10
조회수 : 140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6/15 19:49:57
먼나라이웃나라처럼 조금 다듬어서 책으로 나와도 좋다고 생각될정도로 잘 짜여진 작품입니다. 옛날불교를 보면서 지금 이 시대의 강성한 종교집단의 타락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다소 길지만 시간 나시면 자세히 들여다보시길 바랄게요. 만화 이전에 작가님이 함께 쓰신 설명을 첨부합니다. 1. 호패법은 1년 밖에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당시 조선시대에는 무기와 군복의 비용또한 자신의 몫이었습니다. 2. 242개로 사찰을 감축시키는 부분은 기사를 정확하게 못찾고 올립니다. 양해바랍니다. 이 부분의 2차 출처는 '불교사 100장면'이라는 책입니다만 종종 과도한 해석이 눈에 띄는 자료인지라. 3. 일본에 보내는 동종은 현재 어디의 무슨 종인지 못찾아서 내장산 종으로 때웠습니다. 4. 태종이 강경드라이브로만 일관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아버지의 탓이었겠지만 아버지가 죽고나서도 아버지가 지시한 불교사업들을 끝까지 완수합니다. 주요 절에 토지 증여도 의외로 자주 합니다. 5. 내탕고 - 왕 개인자금 창고입니다. 6. 설연만이 아니라 여러 중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소위 '섹스 스캔들'에 연루되어 고초를 치릅니다. 대상은 절에 딸린 여종들이었습니다. 조금 의심스럽긴 합니다. 7. 신문고는 뒤로 가면 갈수록 그 절차가 까다로워졌습니다. 8. 중국으로 간 승려들은 실은 걷지않고 뗏목으로 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9. 연출을 제대로 못해서 그런데 7대 종파를 양종으로 합쳐버린건 엄청 큰 사건입니다. 물론 이후 중종이 양종을 아예 말살시킨게 제일 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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