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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식과 독재 쿠데타.
게시물ID : society_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iidyn
추천 : 0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28 11:27:12
사회가 정립되지 않은 초기 인류 사회에서도 우두머리라는 존재는 있었을 것이다.
우두머리는 결정을 하고 명령을 내릴수 있는 반면
다른 집단 구성원에 비해 능력이 월등히 뛰어나거나 더 많은 희생을 해야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존재라야지 구성원들이 그를 우두머리로 인정해 줬을 것이다.
 
그러나 인구가 늘어나고 집단이 뭉치고 커지면서 그런 형태의 우두머리는 사라질수 밖에 없다.
한명 우두머리가 아무리 잘 나봐야 수많은 구성원들을 모두 감당할수 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사회란 것이 발생했을 것이다.
필요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희생을 구성원들 모두가 공평하게 공유하고
그로부터 발생하는 힘 역시 구성원들이 합의해서 만든 '공용장치'를 통해 작동시키자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공용장치'를 다룰사람 역시구성원들에 의해 합의된 방식으로 결정된다. 
구성원들은 그사람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해 준다면
그것은 그가 특별히 이롭거나 잘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자신들이 그러기로 합의를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구성원들이 인정하고 존중해야 하는 최고존엄은 자신들 스스로가 합의해서 만든 '공용장치'이지
그 '공용장치'를 다루기로한 그 임의의 구성원이 아니다.
구성원들이 그렇게 착각하고 있으면 장치를 다루기로 한 임의의 구성원은
그 공용장치를 사적으로 맘대로 이용할 생각을 가지게 되고,
또는 구성원들에 의해 합의되지 않은 사람이 공용장치를 탈취할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런 사람이 발생되면 정상적인 구성원들이라면 자신들의 최고존엄인 그 '공용장치'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런자들을 처단하려고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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