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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게시물ID : solo_3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大劍豪
추천 : 0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30 06:18:17

하고 후회가 낫다고 했던가?


대학교 2학년때 호감가진 새내기후배가 있었지

단게 먹고 싶다던 그 말에

당시 지갑속 전 재산인 만원을 털어서

화이트데이 사탕을 사줬지


그러고 몇주뒤에 남친이 생겼다는 소릴 들었지

지금에와서 생각해봐도

고백하는 시기를 어영부영 놓친 내 잘못이라 생각하지만

역시나 미련이 남는구나


요즘 문득 그시절 꿈도 자주꾸고

대학사람들이 꿈에 자주보이던데

그래서인지 더 생각나는구나


추억은 추억속에 머물러있을때 아름다우니까 열어보진 않겠지만

정말 그냥 궁금하긴 하다

잘 지내고 있는지

여전히 그 곳에 살고 있는지

나이도 있으니 가정을 만들었겠지 싶기도하고


그냥 문득 생각나서 끄적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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