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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통부 장관이 권해도 술 마시지 않았었다.
게시물ID : sisa_225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랴무
추천 : 10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10 23:16:17


이재웅(다음 창업주)씨가 몇 일전 트위터에 올렸던 기사입니다.

벤처사업가로써 옛 날부터 알고있던 분이 이 기사를 올렸다는건,

안철수 원장이 이  에피소드와 평소에도 다르지 않게 행동해 왔다는걸 알 수있죠.





http://www.etnews.com/news/opinion/2639167_1545.html



(일부만 조금 퍼오자면...)


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장과 통신 3사 대표 등 내로라하는 정보기술(IT) 업계 인물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 시기 안철수연구소 대표를 맡았던 안 원장은 벤처기업을 대표해 동석했다. 이동통신 번호이동 정책이라는 큰 이슈가 있어서 술자리는 금세 후끈 달아올랐다. 폭탄주가 몇 순배 돌자 안 원장 차례가 됐다. 진 장관이 폭탄주를 건네자 안 원장은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전 안 마십니다”고 대답했다. 순간 주변이 싸늘해졌다. 벤처기업 사장이 감히 장관의 호의를 거절했다며 무례를 탓하는 고성도 나왔다. 모든 사람이 기대 반 우려 반 심정으로 안 원장을 바라봤다. 대개 못 이기는 척 마시길 바랐을 것이다. 안 원장은 여전히 엷은 미소를 띠며 다시 입을 열었다. “그래도 전 안 마십니다.”





몇 일전 봤던 조선일보 에선 

중요한 모임이나 사업 때문에 '술집'에 간 적은 있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

(조선 일보 번역)----> '룸싸롱'에 간 적은 있지만 술은 안마셨다.

라고 기사를 써 놓았더군요. 같은 한글인데 조선일보는 역시 해석력이 특출납니다;

지금은 기정사실로 믿고있는 사람들도 있고요.



여당과 보수지지자들이( 술을 안마시는 사업가는 회식이나 미팅도 하지 말아야한다는 논리를 가진.) 약간이라도 어긋난게 있으면 달려들어 커다란 루머를 양산하고 재를 뭍히고 있습니다. 

이런 근거없는 네거티브 공격들은 정치적인 것도 아닌, 그냥 뭉쳐져있는 악의적 범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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