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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체득한 트롤 예비군 상대법
게시물ID : lol_350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데비
추천 : 1
조회수 : 66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9/20 04:38:10
실력이 조금 떨어지는 유저는 안 그래도 맞 라이너의 강력함과 지금 게임 상황 및
갱을 안와주는 죄없는 아군 정글(설령 타 라인에서 킬을 냈건 말건)을 포함하여 매우 짜증나 있는 상태이다
조롱 및 과격한 조언시에 트롤로 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만약 내가 캐리할 수 있는 유력한 상태지만 이 한 사람이
빠지거나 피딩을 할경우에 게임을 이기지 못할 거란 견적이 나오면 매우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 

1. 내가 아무리 더 효율적인 템트리를 알고 있다고 해도
   게임중에 왠만해서는 못하는 유저의 템트리에 조언하지 않는다. 꼭 조언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정말! 정말! 넌지시 부탁한다. 만약 자기가 해당 유저를 파악해 보아 조언을 받아들일만한 유저라면
   상냥하게 조언해준다.

2. 못하는 유저가 와드를 박아줘도 눈이 리신이라 못보고 갱당해서 죽는다고 해서. 혹은 솔킬 준다고해도
   사려라, 혹은 타워만 껴라 라는 발언은 조심스럽게 한다.
   ex) 상대 잭스 너무 잘하네요. 아까 보니 티어도 높고 연승중이던데(거짓말 ok)
         타워에서 싸우면 저희가 어떻게 해볼게요. 한타때 복수하죠~! 갱 or 로밍 갈게요! ( 안가도 되지만 말이라도 이렇게해야한다 )
         안온다고 뭐라고하면 최대한 말을 만들어서 변명한 뒤에,  이때에는 정말로 매우 화가 나 있으므로
         손해 조금 보더라도 갔다와야한다. 다만 운 좋게 킬각이 나왔을때 양보하지 않으면 머리아프다
         점화썼는데 ㅡㅡ 를 보기 싫다면 놓칠거 같더라도 먹지 말아야한다
         만약 먹었다면 성심성의껏 제가 눈리신이라서 점화걸린거 못봤어요 ㅠㅠ 등으로 사과해야한다  

3. 은근 아군의 뉴메타를 찬양한다
    템트리와 비슷한 맥락이다. 아무리가도 이해하기 어려운 템을 가고 있어도 용납하자
    나름 자신의 생각이 있어서 그 템을 가고 있다. 효율이 나쁘다는게 눈에 보여도 용납하자
    오히려 오~그 챔프로 그 템을 가시네요~ 좋나요? 저도 다음에 한번 해볼까 등으로 오히려 찬양하자
    그리고 템트리 이야기는 이기고나서 하던가 그냥 쭉 그템 가도록 놔두자

4. 킬 많이 먹여줬더니 Mother Father 몰라볼때
    찬양한다. 님 캐리라고 거짓말한다. 잘 구슬러서 혼자 나다니지 못하게한다.
    경기 끝나면 칭송받을거 같다고 거짓말한다.

5. 궁 의존도가 높은 챔프라면 궁을 칭찬한다.
    못해도 궁은쓰고 죽어주면 좋다. 궁 타이밍이 지랄맞고, 썡뚱 맞아도 글로벌 궁 두명이상 맞추면 칭찬한다.
    어차피 못하는 유저가 해서 데미지도 별로고 의미도 그다지 없지만 몸 하나 있는게 어디냐 라는 마음으로
    뻘궁을 날려도 못본척 한다.

뭐 이래도 질판은 지지만요....ㅎㅎ
윗 글은 나 혹은 우리 듀오가 캐리 혹은 준캐리 할 수 있는 상황이 전제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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