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 게 있기에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지난 토요일 삼성 노트북 R470 하드 불량으로 서비스 센터를 찾았습니다.

하드가 아예 고장이 났다는 말과 함께 하드를 아예 교체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어쩔 수 없기에 13만 4천원인가 12만 9천원인가 헷갈리지만 이 정도의 금액을 주고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제가 잘 못 관리해서 든 돈이기에 그러려니 했는데, 그날 저녁에 의구심이 생겼습니다.

하드가 새 것으로 교체되었기 때문에 윈7 업뎃도 다시 해야했고 여러가지 필요한 것들을 다시 설치하려고 하는데

하드 교체 후 약간 문제가 생겼는지 윈도우 업뎃이 안됐습니다.

 아마 윈도 설치에 문제가 생겼겠구나 하고 삼성 복원 솔루션으로 초기 상태로 복원 하려는데

왠일인지 이전 복원 내역과 백업 내용이 존재했습니다. 응? 하고 내역을 찾아보니 

이런 식으로 있더군요. 뭐 융통성 있게 생각하면 노트북이 2010년도 R470 기종이기에 당시 하드와 지금 하드가 호환이 안돼서

재고를 꺼내서 장착해주었고 재고를 보관하는 동안 작동이 되는 지 확인하는(?) 차에 백업과 복원을 한 건...

또 고장난 하드를 달라고 했더니 어짜피 그 하드는 읽을 수가 없어 데이터 복구가 절대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본사에서 수거한 후 오류 통계를 수집하는 데 쓰인다고 하더군요. 고장이 났어도 제 하드인데..

아참 기존 하드는 삼성 하드였지만 교체 하드는 히타치인가 뭔가로 또 일본 제품이 들어와있었습니다.

이게 상시적으로 행하는 서비스인지 궁금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