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31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긴급조치 위반 사건 분석 보고서를 공개한 것을 두고 박근혜는 “나에 대한 정치공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혁당 사건에 관해서는 “돌아가신 분에 대해서는 안타깝다”면서도 “지난번에도 법에 따라 한 것이고 이번에도 법에 따라 한 것인데, 그러면 법 중 하나가 잘못 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또한 인혁당 사건과 긴급조치 위반사건 등에 대한 역사적 평가에는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앞으로 역사와 국민이 평가할 것”이라며 “그리고 정부가 지금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도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201]
2007년8월에는 영화 화려한 휴가를 관람하고 5.18은 "민주화 운동"이라며 "27년 전 광주시민이 겪은 아픔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며 "그 눈물과 아픔을 제 마음에 깊이 새기겠다. 진정한 민주주의와 선진국을 만들어 광주의 희생에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63]이에 대하여 이명박 선대위의 장광근 대변인은 "영화 관람 한 번으로 '호남의 한' '역사 의식 부재'를 한 번에 뛰어넘겠다는 박근혜 후보. 그의 화려한 광주 1박 2일 외출은 80년 광주정신의 모독일 뿐"이라며 비판했다. 또 "왜 광주에서는 지난 번처럼 '5.16은 구국의 혁명'이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나"라며 "DJ를 들먹이며 지역감정을 부추기려는 그의 다급함이 안타깝기조차 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진수희 선대위 대변인은 "반역사, 반민주적 유신시대의 퍼스트 레이디 5년은 부끄러워할 일이지, 결코 자랑할 일은 아니다"라며 "유신시절 '퍼스트 레이디' 5년을 공으로 돌리고, 국정경험으로 포장하는 박 후보의 역사관과 정치철학은 무엇인가"라고 비난했다. 이에 박근혜 선대위의 김재원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정부'에서 이념, 지역, 세대 간의 갈등과 대립은 과거의 역사로 묻힐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는 고향과 출신을 가리지 않고 천하의 인재를 골고루 쓰는 '대탕평 인사'로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뭉치는 '희망정부' '드림정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가지 특별히 주목할 점은, 박 후보에 대한 연설회장의 뜨거운 열기와 성원"이라며 "특정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서간다는 말이 얼마나 허풍이었는지 드러났다. 박풍이 호남에서도 일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황석근 선대위 공보특보도 "오직 박근혜만이 동서화합, 정권교체, 호남발전의 희망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다시 한번 공포된 날"이라며 "박근혜는 언제나 빛을 몰고 다니는 후보, 어디서나 빛을 발하는 후보, 어둠과 부패를 몰아내는 후보라는 것이 유감없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202]
김대중 前 대통령은 "박근혜가 '동서화합'의 적임자"라며 높이 평가하면서, 본인의 자서전에 "세월이 흘러 그의 맏딸 박근혜가 나를 찾아왔다. 그녀는 거대야당인 한나라당의 대표였다. 박 대표는 뜻밖에 아버지 일에 대해 사과했다. '아버지 시정에 여러가지로 피해를 입고 고생하신 데 딸로서 사과 말씀 드립니다.' 나는 그 말이 참으로 고마웠다. 박정희가 환생하여 내게 화해의 악수를 청하는 것 같아 기뻤다."라며 박근혜와의 일화를 공개하였다.
2007년 경제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자신인 발행한 일간지 《Lotto 복권뉴스》와 언론 인터뷰에서 "박근혜와 약혼했다" "박근혜와 결혼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퍼트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였다.[203]2008년대법원은 허 총재에 대해 유죄를 선고하였으며, 이에대해 허 총재는 "내가 인기가 많아지니까 한나라당 언론대책위원회에서 허경영이 잡아라! 해서 고소가 시작되었고 나중에야 박근혜 의원이 그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고 주장하였다.[204]
2005년12월 8일 "국정원 과거사 규명은 가치없는 모함"("국정원 과거사 진실위에서 인혁당,민청학련 사건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개입했다고 한다"는 질문에)[205]
2012년8월 17일 "개헌은 국민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됐을 때 추진해야 한다는 게 전제 조건이다. 부패 문제나 정책 연속성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할 때 4년 중임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TV 토론회)[209]
2012년8월 22일 "재원 마련이 있어야 복지정책에 믿음이 가는데 재정 건전성을 무시하면서 복지하는 것은 반대한다"(기자 오찬 간담회) [211]
2012년8월 29일 "역사적인 사건의 인물들과 화해를 해야 하지 않느냐. 계속 역사적으로 갈등이 됐던 문제를 해결하려 할 것"(전태일 열사의 유가족과 친구를 만나려 했으나 거절당한 후) [212]
2012년9월 10일 "(인혁당 사건에 대해)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오지 않았느냐. (인혁당 사건 유족에 대한 사과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역사적) 판단에 맡겨야 되지 않겠느냐는 답을 한번 한 적이 있다. "(MBC 라디오 < 손석희의 시선집중 > 에서 인혁당 사건과 관련해 역사적 판단에 맡기고 유족에 대한 추가적 사과나 입장 변화는 없다고 밝히며) [213]
2012년9월 11일 "같은 대법원에서 상반된 판결이 나온 것도 있지만, 한편으론 그 조직에 몸담았던 분들이 최근 여러 증언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감안해 역사 판단에 맡겨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한 것"(박범진 전 한성디지털대 총장이 명지대 국제한국학연구소가 출간한 학술총서 `박정희 시대를 회고한다'에서 "인혁당 사건은 조작이 아니다"라고 증언한 것에 빗대서)[214]
2012년9월 4일 "인간 포기한 흉악범 경고위해 사형제 필요"("아동 성폭행범 사형집행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151]
2012년9월 10일 "몇 십년 전 역사라 지금도 논란이 있고 다양한 생각이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역사가 객관적인 판단을 해 나가지 않겠는가. 역사의 몫이고 국민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유신에 대해 당시 아버지가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그렇게까지 하면서 나라를 위해 노심초사했다. 그 말 속에 모든 것이 다 함축돼 있다고 생각한다"(MBC 라디오 < 손석희의 시선집중 > 에서 유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213]
2012년9월 6일 "(정준길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공보위원은) 협박을 하거나 압력을 넣을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도 아닌데, 도대체 이해가 안될 뿐"("새누리당 정준길 공보위원이 대선 불출마를 종용했다"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의 주장에 대해)[215]
2012년1월 2일 "바쁜 '벌꿀'은 슬퍼할 겨를도 없다" (2012년 1월 2일 힐링캠프에 출연해 고 육영수 여사 서거당시 심정을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의 '바쁜 꿀벌(busy bee)은 슬퍼할 겨를도 없다(The busy bee has no time for sorrow)'를 잘못 빗대며) [218]
2012년9월 24일 "5·16, 유신, '민혁당 사건'은 헌법 가치를 훼손되고 정치 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로 인해 상처와 피해 입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 (과거사 사과 기자회견 중 '인혁당'을 '민혁당'으로 잘못 말하며) [219]
2012년10월 10일 "'전화위기'의 계기로 삼아…"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전화위복'을 전화위기'로 잘못 말하며)[220]
2007년 '이산화가스', '산소가스'를 배출하는데, 그 이런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이명박이 교토의정서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 해결책에 대해 묻자)[221]
2012년10월 8일 "제가 이공계 출신이니 뭔가 DNA가 다르지 않겠느냐 ...... 제가 과학인들의 열정이 솟아나도록 모든 것을 걸고 한번 해보겠다"[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