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야간근무를 오래섰는데, 짬이차고나서는
항상 취사병 몰래 음식들을 조금씩 빼돌렸었죠 ^^;
양파,청양고추,파,계란, 신김치....까지ㅋㅋㅋㅋㅋ
원래 아무것도 안넣은 오리지날 라면만 좋아하던 제가
군대에서는 괜히 배고프니깐 이것저것 넣어서 먹었었죠ㅋㅋㅋ
오랫만에 생각나서 해봤는데 똑같은맛이 나네요ㅋㅋㅋ
추운겨울 야간근무하고 들어와서 먹는 그맛은 아니지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