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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뭐하는사람이에요??????
게시물ID : star_91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썅♩♪
추천 : 15
조회수 : 9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11 09:57:42

 http://news.nate.com/view/20120911n04253

 

김장훈은 10일 늦은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번개콘서트 공지를 올렸다. 제목은 김장훈의 '상사병콘서트'. 김장훈 특유의 유머 방식으로 '상'하이공연에서 '사'기맞아 '병'난팬들을 위한 콘서트, 이른바 '상사병콘서트'다.

지난 2월 18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김장훈 콘서트에서 김장훈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이용, 편안하게 단체예매를 해주고 숙식을 일괄정리해주겠다는 누군가의 말에 김장훈의 팬들 수십명이 1인당 15만원부터 50만원까지 사기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를 전해들은 김장훈은 매니저를 통해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 피해액과 명단, 과정을 확인했고 백방으로 수습하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지금까지 지지부진한채 팬들이 사기꾼을 고소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당초 김장훈의 미투데이에서 팬들과 토론회를 벌인 결과 김장훈의 팬들은, 돈을 떠나서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강력한 처벌을 원했다. 하지만 김장훈은 가수로써 누군가를 처벌하기보다는 설득으로 해결하려 노력하다가 일이 길어지자 이른바 '상사병클럽공연'을 열고 팬들을 직접 만나 그들이 사기맞은돈을 물어주고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김장훈의 소속사측은 11일 enews에 "김장훈의 치밀한 성격상 단순히 돈을 물어주는 자리라면 그의 팬들은 자신을 배려하는 마음에 절대 오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에 어떤식으로든 공연을 열면 오랜만에 하는 공연이니만큼 그들은 반드시 올 것이고 그 자리에서 유쾌하게 해학적으로 돈을 전달하겠다는 그의 팬들을 위한 속깊은 배려에서 나온 공연인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이런 일이 생긴건 너무 맘이 아프고 서글픈일이다. 하지만 팬들이 사기맞은 돈을 갚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나의 상황에 감사하며 상하이까지 단체로 오려했던 팬들의 그 마음들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한일도 기꺼이 감사하게 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정말 맘이 아픈건 돈을 떠나서, 아예 공연을 못와서 절대 돈으로 해결할수없는 좋은 추억을 날려버린 팬들의 상처가 너무 아프고 오로지 미안할 따름이다. 돈은 중요하지않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장훈의 상사병클럽공연은 김장훈의 앨범 녹음 및 바쁜 일정관계로 단 1회 100명만을 위한 클럽공연으로 이뤄지며 사기를 맞은 팬들 중에 예매를 못한 사람들을 위해 10시반까지 공연장소로 오면 피해액명단을 보고 정리해주며 지방이어서 못오는 사람들은 개별적으로 따로 보상을 하겠다는 꼼꼼한 배려도 잊지않았다.

 

 

김장훈 뭐하는사람이에요 ..?

와.. 이사람 그냥 보이는거 그대로 믿어도 되요?
독도며 행실하며 이것저것...

스타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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