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년월일 : 1986년 12월 14일 소속팀 : MeetYourMakers(MYM) → 위메이드 폭스 → 무소속 → Fnatic 주종족 : 별명 : moon, 외계인, 안드로장, 제5종족, 판타지스타, 장회장, 회장님, 품절외계인 아이디 : Spirit_Moon → FOXMoon → FnaticMoon(현) |
1 플레이 실력 ¶
초창기 워크래프트 3 오리지널에서는 크게 빛을 못보았다. 배틀넷 고수 중 하나로 유명하긴 했으나 이 시절 배틀넷 래더의 신은 Sweet 천정희였고 장재호는 잘하긴 했으나 원탑수준까지는 아니었다는 이야기. 정인호가 이끄는 Pooh 클랜에 가입한 적이 있으나 방송 울렁증으로 2전 2패만 하고 사라졌다. 하지만 프로즌 쓰론 발매 후 서서히 재능이 만개, 안드로 열차를 몰기 시작한다. 최고 전성기는 2005년으로, 절대본좌라고 봐도 무방하다. 커리어 뿐만 아니라 경기력에서도 그냥 캐관광. 2006년에는 다소 슬럼프[1]로 '장실신'이라고 까였으나 국내의 W3를 계기로 극적으로 부활, 2007년에는 2005년급은 아니어도 다시 최강급으로 복귀한다. 이후 박준과 같은 걸출한 라이벌 및 타 선수들의 실력 향상으로 워3계의 최고 수준의 선수 중 하나정도의 위치를 차지했다. 별명은 장재영이 붙여준 '판타지스타'가 있고, 팬들 사이에서는 '안드로장'이 유명. 해외에서는 그의 아이디 Sprit_Moon을 따서 Moon으로 불린다.
WEG 시즌 1에서는 전승 우승! MWL에서는 개막전에서 충격의 패배[2]를 당하며 장재호 인간계 귀화설이 퍼졌으나 남은 경기 전승이라는 충공깽의 성적을 기록하며 우승. WEG 시즌 2에서는 무려 3패씩이나(?) 기록하며 우승했는데 장재호 우승은 워낙 당연한 결과라 결승에서 무려 2승이나 거둔 김동문에 대한 찬사가 줄을 잇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당시 워크래프트 3 커뮤니티에서는 주요 대회 결승전이 있을 때마다 장재호의 우승은 이미 정해진 것으로 치고 상대 선수가 1승을 딸 수 있을지로 내기를 거는 수준이었다. 이래서 나온 말이 '장재호한테 1경기만 따내도 본좌 인정'. 그러나 김동문 외에는 아무도 이 업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흠좀무.
이 당시에 거둔 수상 실적도 실적이지만 경기 내용면에서도 가히 안드로메다로 날라가는 수준의 경기력이었다. 분명 프로간의 게임인데 내용 면에서는 장재호라는 프로가 동네 PC방 이벤트 전에 와서 아마추어랑 가볍게 게임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을 정도. MBC게임 프라임리그 시절에는 해설진들도 장재호가 뭘 할지 몰라서 궁금해하는 모습이 보인다. 장재호가 이길까가 아니라 장재호가 어떻게 이길까가 초점이 되던 시절.
아이러니하게도 전성기가 전반적으로 나이트 엘프가 약세였던 시절과 맞물렸던지라 한때 나이트 엘프의 타종족상대 승률 70%대에서 장재호의 전적을 빼고 계산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40%대가 나오던 시절도 있었다. 심지어는 나이트 엘프의 지속적인 너프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했다.[3]
장재호의_업적.txt 장재호 선비마 사용→비마 하향 장재호 선파로 사용→파로 하향 온니페드로 라지컬관광보냄→페드하향 선(先)워든 사용→쉐스하향 장재호 오크전 포풍연승→블마관통패치 장재호식 막멀티→트리오브라이프 건설시간 증가 |
그의 강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워3 프라임리그 맵 조작 사건[4]으로 인해 나엘 약화, 오크 강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우승한 전적이 있다. 게다가 장조작이 만든 제작맵들에서 장조작보다 장재호가 맵을 더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기발한 전략을 가져오고는 했다. 박준이 3 : 1로 패배하였음에도 대오크전 35연승을 저지하면서 유명세를 상당히 탔을 정도로 강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그냥 35연승이 아니라, 방송경기 35연승이다. 흠좀무.[5]
고테크 유닛 덕분에 중후반에 강한 나이트 엘프의 장점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리는 스타일을 보이며, 주목받지 못하던 중립영웅 트리를 확립시켰다. 영웅 하나와 아처하나로 홀업완료 때까지 버티곤 한다. 전투 유닛을 생산할 자금을 극히 아끼면서 테크트리로 돌리기 때문에 상대방의 초반 공세에 어이없이 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신 이 시기를 버텨냈다 하면 당해낼 적수가 없는 막강함을 발휘하여, 그의 전술에 휘말려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1급 선수가 많다.
유닛 컨트롤 능력도 최강급으로서 특히 전투시 신기에 가까운 유닛 생존률을 보여준다. 한 예로 상대의 드라이어드와 발리스타의 조합된 공격을 상성상 약한 드라이어드 한부대로 유닛을 단 한기도 잃지 않고 전멸시키는 컨트롤을 방송경기에서 선보인 바 있으며(참고로 발리스타가 점사만 해도 드라이어드는 즉사다.)[6], 재플린 아케이드라 불리는 기술 또한 보는 이들의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다. 본인도 입을 다물지 않는다.[7] 입을 벌리고 게임하는 이유를 밝힌 인터뷰. 워크래프트3에서 APM이 스타크래프트만큼 게임실력에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유닛 컨트롤을 해내는 장재호의 APM은 3~400 기본에 한번 안드로 기차 몰기 시작하면 470~480까지 찍힌다. 흠좀무.
안드로 장이라는 별명이 보여주듯 상대를 사악해 보일 정도로 괴롭히는 면이 있다. 사실 극소수의 유닛으로 초/중반을 버티게 해 주는 원동력이 바로 이것. 소위 말하는 '찌르기'를 반복함으로써 시간을 버는 것이다. 중/후반에는 이렇게 번 타임을 보통 멀티에 투자하여(장재호식 막멀티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 운영을 한다. 상대는 멀티를 깨고, 깨고, 깨다가 보통 키메라를 보고 GG를 치게 된다. 아니면 Cool Map을 친 후 블러드 메이지를 보거나.
이런 내용만 보자면 승리하는 경기에선 원사이드하게 승리를 챙기는 것 같아 보일수도 있겠지만 경기 면면을 보면 어려운 상황에서 역전을 하는 경기도 상당히 많다. 더 놀라운건 '아 이번 경기는 졌지만 혹시 모르니 한번 꼬라박아보자' 같은 생각으로 올인해서 이기는게 아니라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도 특유의 견제플레이를 더욱 더 사악하게 펼치면서 상대방을 말리게 만들고 자신은 차차 살아나며 결국 승리하는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2008 WCG 그랜드 파이널 마누엘 쉔카이젠과의 1차전이 그런 플레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기.
(전성기를 기준으로) 마이크로/매크로 컨트롤, 전략/전술적 움직임, 교전/운영 모든 면에서 최고의 수준이며, 거기에 쇼맨십까지 출중하기 때문에(마이크로 컨트롤이든, 깜짝전략이든) 세계 최고의 워크래프트3 선수이자 흥행카드. 스타로 비유하자면, 남들이 2배럭 본진플레이 하고 있을 때 혼자 뮤짤, 3해처리 디파일러 운영을 마스터하고 학살했던 게이머. 그나마 게이머들의 실력이 거의 상향평준화 되고, 게임이 나온지 상당히 지난, 요컨데 새로운 전략이 나오기 힘들어진 현재에는 아무래도 비교적 포스가 떨어진 상태.
MYM 클랜 소속으로 유럽쪽 클랜 대항전에 나가서는 팔에 깁스를 하는 부상으로 인해 애초 엔트리에서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팀이 수세에 몰리자 깁스를 한 채 팀플레이 경기에 출전하여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흠좀무.
그외 그의 특징으로 수세에 몰리거나 특유의 기차몰기가 시작되었을때 입을 벌리는 버릇이 있었는데 2월달 네이버에서의 인터뷰에 의하면 비염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는게 버릇이 되었는데 이때 입을 벌리고 게임을 하면 집중이 더 잘된다고 한다. 뒤집어 생각해보면 집중을 요할때엔 입을 벌리게 된다는 소리인데. 이건 안드로메다행 관광열차 출발이라는 소리.
미국의 e스포츠 관련 웹진인 갓프랙(gotfrag)의 집계에 따르면 2007년 한해 동안 전세계에서 열렸던 워크래프트3 프로게임리그의 총 상금액은 약 백만 달러($1,018,591). 이 중에서 약 16.5%($168,074)를 장재호 한 사람이 가져갔다. 순위로 보면 2위의 3배를 넘으며 2, 3, 4위의 상금을 전부 합쳐도 1위인 장재호 하나를 못 당한다…….
왜 그런지는 몰라도 WCG나 ESWC, 블리즈컨에서는 우승 경력이 없다. 우승컵(서리한)에 크립토나이트라도 박혀 있는 걸까. 이를 핑계로 까들은 '장재호는 국내용이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저 수많은 우승 기록을 보고 과연 해외 리그에서 약하다고 할 수 있을까? 그냥 큰 대회에서 우승 경험이 없을 뿐이다. 해외에서 약한 게 아니라 국내에서 너무 강할 뿐이다. 3전제를 주로 하는 해외 워크 리그와는 달리 5전제가 많은 한국에서는 장재호의 날빌과 판짜기가 더 잘 먹혀 들기 때문이다. 3전제로 가면 다른 톱급 게이머와 맞붙었을 때는 아무리 장재호라도 컨트롤 삐끗하면 장담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맵이 워낙 오래되다보니 나올 수 있는 전략이 한정된 것도 있다.
합숙했던 동료 게이머의 이야기를 들으면 장재호는 래더서치 켜놓고 자다가 상대가 나타나면(효과음으로 쿵! 하고 소리가 난다.) 일어나서 게임하고 끝나면 래더서치 켜고 자는 일을 반복한다고 한다. 흠좀무.http://news.naver.com/sports/new/sportsQ/cast.nhn?liveCast=244" style="border: 0px; margin: 0px; padding: 0px; white-space: nowrap; font-size: xx-small; vertical-align: super; ">[8]
2 관광 사례 ¶
이하 내용은 모두 방송경기 중에 일어난 관광 사례.
- 블러드 캐슬
- 상대 본진에 워를 지어서 문웰을 깨는 기행을 보여주었다.
- 상대가 그런트와 윈드워크를 이용해서 원래 못 들어가게 막혀있는 장재호의 기지에 침입했는데, 위습을 피해 없이 빼내고 블마를 자기 본진 안에 감금했다.# 탈출할 길이 없는 블마가 나엘 건물에게 맞아 죽으려고 대주자 갑자기 위습을 생산하고 경기 진행상 필요도 없었던 네이처스 블레싱 업글까지 해주며 트리가 건물이 때리지 못하게 해서 블마에게 죽음이라는 해방을 막았다.
- 두 개의 탑:대만 언데드 선수 Liu와의 경기에서 센터 지역에 수십기의 워를 건설해. 워 러시라는 괴랄한 러시를 선보인다. Liu 선수는 수십기에 워를 깨부숨으로서 언데드 3영웅(데스 나이트, 나가 씨 위치, 리치)가 고렙을 찍었지만. 건물인 워. 마법 이뮨인 드라이어드, 그리고 결정적으로 원 영웅이었던 고블린 팅커가 6렙으로 로보 고블린을 찍었다! 그래서 언데드 3영웅은 스킬쇼를 쓰고 싶지만 써 보지도 못했다. 워가 자꾸 내려오자 Liu선수는 공성 병기인 미트 웨건을 뽑았지만. 일어선 워는 헤비 아머라 공성 데미지가 추뎀을 주지 못하므로 효과가 거의 없었다. 급기야는 해설진들이 우주쓰레기를 뽑으라는 말을 하기에 이른다. 프로스트 웜은 매직 데미지다. 고블린 팅커는 재훈련의 책을 사용해 평소엔 볼 일이 없는 클러스터 로켓까지 선보인다. Liu 선수가 깨부순 워는 할일없는 본인이 세어본 결과 25개. 이는 아처 뽑으려고 본진에 지은 워, 만들고 깨지지는 않은 워, 만들어지고 있던 워는 세지도 못한 결과이다. 뭐 대충 35개의 워를 지었다고 가정하면 워 하나에 금이 150, 나무가 60이니 35를 곱하면 금이5250, 나무가 2100. 이는 위습값은 고려하지 않은 가격이다.위습값까지 계산하면 금만 7350라는 초월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2개의 패멀을 가지고 있었으니 이 금만으로 인구수 100을 채울 수 있었던 상황이다. 해설진들은 기막혀하며 반지의 제왕 2부에서 엔트들이 아이센가드에 있던 사루만의 주력부대가 헬름 협곡으로 빠진 틈을 타 사루만을 관광보냈던 일에 비유해 '두개의 탑'사건 이라 칭했다. 또한 반지의 제왕은 3부로 완결됐지만 장재호는 4부 찍을 기세라 말했다.
- 박준이 초반에 러쉬갔는데 블레이드 마스터가 위습에게 엠신공을 당해 전사했다.
- 2006년 5월 25일 워크래프트3 팀리그에서 오른팔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해 6주 진단을 받고 오른팔에 깁스를 했다. 그리고 그 상태로[9] 우승자, 준우승자들을 차례로 제압하면서 팀리그 우승을 안겨줬다.#
이미 이제 사람이 아닌 거 같다. 아 외계인이지경기에서 이긴 사람도 보통 사람이 아니라 각각 조대희(ESWC 2004 우승)/이비사 마르코비치(ESWC 2006 준우승)/천정희(WEG 2005 시즌3 우승)(...) 한 손만 사용할 수 있는 페널티 때문에 쉬프트 클릭을 활용한 예측 이동을 움직였는데 그게 딱딱 들어 맞았다고.난 너보다 다섯 수는 더 앞서 있다!
3 여담 ¶
베이징 올림픽 성화를 들고 뛰는 장재호. 대한민국에서 올림픽이 열렸을때 임요환이 성화봉송에 참여한다고 생각해보자. 거기다 중국은 외국이다.
2008년 최고의 E스포츠 플레이어(Best eSport Player of the Year 2008) 및 최고의 워크래프트3 플레이어(Best WarCraft III player)으로 선정됐다. 오오 승리의 장재호.
한 인터뷰에서 '내가 정석을 쓰지 않는 것은 좀더 재미있게(정석쓰면 질수 없다는 이야기다.-_-;) 팬들이 경기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고, 그 발언으로 독일 경기에 출전이 금지됐다. 덕택에 중국경기에만 나오고, 그 결정에 열받은 마누엘 쉔카이젠은 독일경기 안 나온다고 한다.[10]
롱런의 비결은 누가 뭐래도 자기 관리인 듯 하다. 워갤도 자주 하는 다른 프로게이머들과는 달리 워3 커뮤니티에 글을 쓴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신비주의 컨셉이라 하는 사람도 있다.
2008년 WCG에서 준우승을 했는데, 결승전에서 키퍼 오브 그로브를 뽑는 기행을 저질렀다. 이것으로 그는 키퍼가 유닛임을 다시 증명했다.
2009년 초, 전체적인 E-Sport계가 경제한파로 인한 된서리를 맞으면서 여러 팀이 해체 내지는 축소를 선택했고, 1월에 그의 소속팀인 MYM도 팀 해체를 선언했다. 그 이후 그의 거취가 화제가 되었다.
고수게이머즈(www.gosugamers.net)에서 처음으로 그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밝힐 수 없는 소스를 인용, 위메이드 폭스로 가서 월 16,000유로를 받는다는 이야기였다. 주로 국내에서는 낚시라는 반응이, 해외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이후 위메이드 측은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하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붙였는데 그의 계약이 2월까지이므로 아직 계약한 바가 없으며 곧 접근을 시작할 거라는 이야기였다. 이후 MYM은 스폰서를 바꾸면서 팀을 다시 꾸린다(한국선수와의 계약해지를 위한 고도의 전략이라는 루머가 있긴 하다.).
고수게이머즈(www.gosugamers.net)에서 처음으로 그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밝힐 수 없는 소스를 인용, 위메이드 폭스로 가서 월 16,000유로를 받는다는 이야기였다. 주로 국내에서는 낚시라는 반응이, 해외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이후 위메이드 측은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하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붙였는데 그의 계약이 2월까지이므로 아직 계약한 바가 없으며 곧 접근을 시작할 거라는 이야기였다. 이후 MYM은 스폰서를 바꾸면서 팀을 다시 꾸린다(한국선수와의 계약해지를 위한 고도의 전략이라는 루머가 있긴 하다.).
이후 위메이드 폭스는 장재호를 영입한다는 소식을 발표[11], 3월 12일에 입단식 및 운영 방향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는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3월 12일, 계약과 동시에 옵션포함 3년간 7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가 발표되었고, 국내에 리그도 없는 워3 프로게이머가 연봉랭킹 2위(1위는 이윤열)가 되었다. 게다가 관계자는 충분히 남는 장사라고 생각한 모양.
3월 12일, 계약과 동시에 옵션포함 3년간 7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가 발표되었고, 국내에 리그도 없는 워3 프로게이머가 연봉랭킹 2위(1위는 이윤열)가 되었다. 게다가 관계자는 충분히 남는 장사라고 생각한 모양.
위메이드와 계약 이후, 카오스를 모티프로 한 게임 아발론의 광고메인으로 활동했다. 그가 워크 게이머 중 가장 유명하고 카오스는 워크유즈맵이니까(…). 정작 장재호는 유즈맵을 싫어한다던데. 어쨌든 위메이드에서 아발론만 시키는지 2009년 계약 이후는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충분히 남는 장사라는게 그런 의미였던 듯하다.
아발론의 홍보 방송인 아발론 인비테이셔널이 끝나고는 서서히 컨디션이 올라와, 곰티비 인비테이셔널 4강에서 테드에서 3:1로 져서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으나 3, 4위전에서 조대희를 3:2로 잡고 3위를 차지하였다.
WCG 워크래프트3 한국대표 선발전 3년연속 1등으로 국가대표가 되었다.(이번 2010 wcg 국가 대표 예선에선 8강에서 엄효섭 선수(오크)에게 패배했다.) 2007년에 3위, 2008년에 준우승을 차지해서 2009년에는 우승하고 고향별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2009년 청두에서 펼쳐진 IEM ChengDu에서 2위를 기록했다. 머나먼 고향
이 이벤트 중 장재호는 박준에 이어 2번째로 고수게이머즈 랭킹포인트 1600점을 돌파하였으며, 준결승에서 엄효섭을 꺽고 1630점을 기록, 최고 점수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이벤트 중 장재호는 박준에 이어 2번째로 고수게이머즈 랭킹포인트 1600점을 돌파하였으며, 준결승에서 엄효섭을 꺽고 1630점을 기록, 최고 점수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발론 광고도 끝난 지 꽤 되었고, 팀 동료로 윤덕만도 들어와서 연습이 잘 되는지 페이스를 되찾고 Shadow League에서 신나게 안드로행 열차운행하다가 IEF 2009[12]에서 다른 모든 한국 게이머들과 함께 광탈(같이 출전한 워3 후로게이들이 신준이라든가 덕만공주라든가 후두섭이라든가, 거의 한국 1군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 이래저래 충격적인 IEF 2009이다.
WCG 2009에서는 눈에 다래끼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도 선전했으나, 토너먼트에서 인피에게 패배. 결국 금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우승메달에 크립토나이트가 박혀있는게 틀림없다 박준이 "이미 늦었다"라고 한 것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척박한 워3 환경을 잘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그나마 위안을 삼자면 그를 이기고 진출한 인피가 금메달을 땄다는 것 정도.
최근에는 위메이드 폭스 팀에 들어온 박준 선수와 같이 팀플에 나가 신 + 외계인이라는 워3 국내 팬들의 꿈의 조합을 선보였다(정작 본인은 오랜기간 호흡을 맞췄던 윤덕만이 더 편하다고 밝혔다.).
팀 동료인 박준과 윤덕만이 모두 팀 홈페이지 선수 소개 항목에서 "황당했던 일"에 "장재호"를 꼽아 화제가 되기도.
그런데 2010년 들어서 슬럼프인지 NSL 16강에서 포커스(오크)와 패자부활전 끝에 1:2로 졌다. 더 황당한건 다음 경기인 포커스와 수호의 대결이 수호의 개인사정으로 인한 불참으로 포커스의 진출이 확정되었다는 사실이다(…).
2010년 4월 18일, 한 살 연하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회자는 이윤열. 헐.
드디어 인간과 결혼하는 외계인 안드로장의 행복한 결혼식 동영상.
그리고 신혼여행까지 미루고 간 NGL-ONE Season 6 오프라인 결승에서 마침내 그루비를 꺾고 햇수로는 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2010시즌 배틀넷 프로 래더에서 마감 전날에는 분명 7위였는데(6명이 지역 결선진출), 마감후 순위는 1위.
2010 WCG 한국대표선발전 8강에서 오크 유저 엄효섭에게 패배를 당해 충격의 탈락. 컨트롤 자체는 뛰어났지만 전체적으로 판이 말렸고, 3경기에서 경기를 살려보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운조차 따르지 않으며 하나도 안 풀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안습. 공평하게도(?) 그에게는 WCG의 금메달을 주지 않으셨다
스타크래프트2에도 손을 뻗어 GSL 오픈 시즌 2에 참가하였지만 2010년 10월 9일에 있었던 예선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탈락. 그리고 그가 주종족으로 택한 테란은 1.2 패치에서 약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금도 정상급 게이머임에는 틀림없지만, 그 자신의 기량만으로 본다면 이미 정점을 찍고 하강한 상태. 공식 대회에 출전한 결과가 현재로서는 '예선 최종경기에서 탈락'이 유일한 이상,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로서 장재호가 가진 경기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속단은 금물이다. 워크래프트3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는 엄연히 다른 게임이거니와, 외국의 리그가 활성화되어 있는 워3가 본업인 상황에서 스타2에 얼마만큼 전념할 수 있는가도 미지수이다.
11월 15일 GSL예선에서 종족을 저그로 바꾸고 참가하여 본선에 진출했다!우리는 여기서 외계인은 외계인을 해야 제 실력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니면 아제로스산 실리시드저그-~
11월 25일 GSL 64강 경기에서 나비효과제니스 백승주를 2:1로 이기고 32강을 진출에 성공했다. 1경기에서 어이없게 무너지긴 했지만 2,3경기에서 승리. 3경기에서 상당히 유리한 시점(초반 벙커러시를 하려던 해병들을 저글링으로 쌈싸먹었다. 이때 장재호는 입을 벌리고 있었다!)에서도 계속 오래 안쳐들어가면서 백승주를 괴롭혀주었으나 오오 안드로행열차 문제는 스2에서 그런 플레이는 후반 역전의 빌미를 제공 할 여지가 많다는 것.[13] 또한 유닛을 부대지정으로 나눠서 컨트롤 하지 않은 점 등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는 평이 다수. 저그답게 체제전환이 자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등 절대 못한 건 아니다.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인듯. 허나 12월 1일 32강 경기에서 문자 그대로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탈락했다. 컨트롤적인 부분에서 워낙에 부족하기에 워3하던 그 장재호 맞나 의문이 들 정도로 이를 지켜보던 스2갤러들은 까다 못해 거의 절규했다. 사실 운영이나 판짜기는 거의 완벽했는데 이게 발컨이 다 잡아먹었다. 특히 맹독충이 탱크에 박는다던가 일꾼에 다가가다 박지도 않고 길 바꿔서 해병을 향하다가 산개컨에 다 먹히는 등의 ome스러운 컨트롤을 보여줘서 많은 팬들이 제플린 아케이드는 어디갔냐를 외치며 절망했다.
12월 15일, 2011 GSL Code A 최종 결정전 C조에서는 6전 5승 1패로 7명 중 1위를 하면서 코드 A를 확보했다. 그리고 이로 인해 2011년 1월에 열리는 워크래프트 3 대회인 ECL 2010 Finals에 위메이드 폭스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불참을 선언한다.[14]
2011년 1월, Sony Ericsson GSL Jan. 코드 A 32강전 시나브로프라임 김남규 선수와의 경기. 1경기는 은폐밴시 공격을 당해 패하고, 2경기는 잠복 맹독충(?)[15]덕으로 이기고, 3경기는 치즈러시를 맹독충과 저글링 컨트롤로 막으며 승리. 그야말로 맹독충 덕분에 16강에 진출하였다.
이후 '리페리온' 김샘 선수와 벌어진 16강전에서 1세트 김샘 선수가 저그가 방어하기 어려운 타이밍에 화염차 + 해병 + 공성전차에 일꾼 다수를 동원한 올인 러시를 들어왔지만, 김샘 선수가 화염차를 앞에 빼 놓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화염차가 별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저글링에 둘러싸여 죽었으며, 덕분에 살아남은 저글링이 해병의 숫자를 꽤 줄여 주었다.
하지만 장재호 선수는 언덕 아래 배치해 놓은 공성전차 때문에 병력을 살짝 뒤로 뺐는데, 이때 김샘 선수는 언덕 아래 놓은 공성전차를 올리면서까지 강행 돌파를 시도, 이는 일꾼과 저글링으로 막아낸다.[16] 이후 벌어진 막대한 일꾼 차이 + 자원 차이를 이용, 젤 나가 동굴의 멀티란 멀티는 다 먹어 대고 김샘 선수의 본진과 앞마당을 제외한 전 지역에 점막을 깐 뒤 마지막 희망으로 진출한 테란의 병력을 뮤탈리스크와 80 맹독충으로 씹어먹으며 1세트 쟁취.
2세트는 잃어버린 사원. 1세트를 진 충격 때문인지 김샘 선수는 지나치게 문을 걸어잠그고 한 방 병력 꽁꽁 모으는 플레이를 보여줬고 이에 장재호 선수는 하고 싶은 것 다하며 점막 다 뿌리고 황금 미네랄 먹어가며 또 다시 뮤탈리스크와 엄청난 맹독충을 모았다. 그리고 진출한 테란의 병력을 앞뒤로 싸먹은 뒤 본진에 난입하며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8강 진출과 함께 승격강등전 진출. 다음 시즌 코드 S 획득의 희망을 밝혔다.
그리고 8강 상대는 박준. 워3계의 거물들이 스2에서 겨룬다는 점에서 웬만한 코드S 경기보다도 더 주목받고 있다.
이후 박준과의 경기에서 저글링 맹독충에 땅굴망까지 총동원했으나 연달아 막히며 0:2로 셧아웃 당했다. 이후 벌어진 코드 S 승격강등전에서는 안홍욱과 이정환에게 연달아 패하며 코드 S획득에도 실패했다.
그런데 코드 A에서 광탈한 것이 이 경기를 준비하는데 정신을 집중하느라였다고 할 정도로 활약중인 대회가 있다. 독일에서 열리는 2011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5(줄여서 IEM5) 월드 챔피언쉽 스타크래프트2 부분에서 현재 같은 코드A 광탈자인 꼬부기 박현우와 에이쓰 정우서와 함께 4강에 진출했다. 꼬부기 박현우를 4강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로 격파하고 기어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모두의 염원, 우승하여 시드받기는 실패하였다. 정우서 선수에게 2:3으로 패하며 준우승. 아쉽긴 하지만 이걸로 개인리그 수상경력에 스타2가 드디어 포함되었다.
GSTL이 인기에 힘입어 토너먼트 형식에서 풀 리그 형식으로 바뀌면서 모든 팀 들이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GSL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가 장재호와 박준 둘 밖에 없는 위메이드폭스는 TSL(팀 리퀴드 스타 리그)과 MLG 콜롬버스에서 활약하여 코드 A 시드를 얻은 마르커스 이켈로프(ThorZain)와 요한 루체시(NaNiWa)와 함께 팀 F.United를 결성하여 GSTL에 출전하게되었다.
6월 18일부터 6월 21까지 스웨덴에서 열린 드림핵 서머 2011에 출전했다. 조별리그 E조에서 4승 1패로 본선 진출. 16강에서 White-Ra에게 2:0으로 승리. 8강에서 요한 루체시(NaNiWa)에게 2:0로 승리. 그리고 4강에선 장민철을 이기고 올라온 최지성에게 2:1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 결승 상대는 조별리그에서 패배했던 크리스 로렌져 선수. 결승전에서 3대2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문다.
WCG를 앞두고 다시 워3로 돌아와 오프라인 예선에서 조주연(LawLiet)을 2:1로 잡고 최종 선발전 4강에 진출. 8월 17일 엄효섭과 4강전에서 엄효섭의 영혼을 빼놓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과 교전컨으로 무난하게 2:0으로 승리하고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18]
IEF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8강에서 도유현, 엄효섭을 잡고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19] 순위 결정전에서 좀 허무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필승 억강정신으로 무장하고 나온 노재욱에게 2:0 패배를 당하고 3/4위전에서 천적 김성식에게 2:0 패배를 당하면서 4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IEF 본선에서는 자신의 명예 회복이라도 하려는 듯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두며[20] 8강에 올랐고, 8강에서 KenShin을 2:1로 이기고 Infi와 4강에서 만나게 되었다. 한편, 같이 대회에 참가한 박준, 노재욱도 4강에 올랐다. 다음날 속개된 4강에서 Infi를 2:0으로 꺽고 결승에 진출, 노재욱을 2:0으로 이기고 올라온 박준을 2:0으로 누르면서 2011년 워크래프트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21] 8강에서 1패만 안했더라면 전승 우승일텐데
2012년 1월 18일 새벽 4시에 외국의 프로게임단 Fnatic에서 장재호를 영입했다는 기사를 띄웠다. 그리고 40분 가량 Fnatic 팀 관계자와의 간단한 인터뷰와, 장재호에 관한 간단한 소개 방송을 진행했다. 그리고 장재호가 패배한 리플레이를 중계했다
이후 스타크래프트 2로 완전 전향했으며, 2012년 기준 소속팀은 Fnatic. 스스로도 스타크래프트 2와 워크래프트 3가 많이 달라 적응이 어렵지만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재호는 워3에서도 APM이 괜찮았던 편이지만[22] 그럼에도 '워3는 스2만큼 화면 전환이 빠를 필요는 없었다'라고 하기도 했다.
2012 HOT6 GSTL Season 2에 프나틱이 출전함에 따라 오랜만에 방송경기에 등장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2년 6월 4일, FnaticRC vs TSL 경기에 차봉으로 출전하여 최경민, 우민규, 고석현을 상대로 멋진 멀티태스킹을 바탕으로 3킬을 기록했다. 허나 그 뒤에 출전한 강동현에게 패배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죄다 강동현에게 무너져서 팀은 패배했다. 강동현과의 경기에서 무리하게 감염충을 운용하다가 감염충을 헌납하며 위기에 빠졌는데, 이 위기를 저글링과 맹독충 난입을 통해 일꾼을 크게 잡아주며 한 번 기회를 잡긴 했다. 허나 이후 또 다시 감염충을 무리하게 사용하다가 그대로 패배.
뒤에 있던 6월 6일 최종전에서 선봉으로 나오면서 1승을 추가.
뒤에 있던 6월 6일 최종전에서 선봉으로 나오면서 1승을 추가.
WCS 한국 대표선발전 예선에 출전하여 16강에서 김택용을 잡아냈으나 8강에서 바로 최종환에게 패배했다. GSTL에서부터 꾸준히 문제였었던 토스전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지만 김택용의 채정원 해설마저 말을 잃게 할 정도의 안습한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ASUS ROG Assembly Summer에 출전하여 32강에서 Bischu와 Welmu를 각각 3:2로 꺾고 16강에 진출, 16강에서는 무려 박지수를 3:1로 잡고, 또 그렉 필즈를 3:0으로 셧아웃 시키며 8강에 올라섰다. 8강의 상대는 무려 송현덕을 조별 리그에서 잡아냈었던 스웨덴의 저그 SortOf 였으나 장재호는 가볍게 3:0으로 잡아내고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4강의 상대는 썩어도 준치인장민철이었다. 예전부터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토스전인데다가 상대가 상대이다보니 0:3으로 완패하고, 연이어 3/4위전에서는 8강에서 잡았던 박지수에게 3:0으로 설욕을 당해, 대회를 4위로 마쳤다. 스타2 완전 전향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의 가장 높은 성적이다.
4 워크래프트 3 수상 경력 ¶
- 개인리그&수상
- 2003 손오공배 MBC게임 프라임리그 II 우승
- 2004 손오공배 MBC게임 프라임리그 III 준우승
- 2004 WCG 대표 선발전 3위
- 2005 온게임넷 워3 리그 준우승
- 2005 WEG 2005 워크래프트3 우승
- 2005 랜드시네마배 MBC게임 프라임리그 V 전승 우승
- 2005 WEG 2005 시즌1 전승 우승
- 2005 WEG 2005 시즌2 우승
- 2005 MBC게임 워크래프트3 리그 우승
- 2005 CKCG 2005 워크래프트3 부문 우승
- 2005 WEF 2005 워크래프트3 부문 우승
- 2005 WEG 2005 시즌3 8강
- 2005 Incup season fall #1 우승 vs TeRRoR
- 2005 Incup season fall #3 우승 vs Shy
- 2005 Incup season fall #4 우승 vs WinNER
- 2005 Incup season fall #5 우승 vs ELAKEDUCK.
- 2005 Incup season fall #10 우승 vs homerunball
- 2005 Incup season fall Final 준우승 vs Check
- 2005 Incup season winter #6 우승 vs Sase
- 2005 한국e스포츠대상 워3 종목 최우수선수상
- 2006 WEG 2006 Masters 4위
- 2006 VSAS 2006 Masters 3위
- 2006 GGL DigitalLife 2006 W3 Tournament 우승
- 2006 슈퍼파이트 Season2 우승
- 2006 IEST 2006 우승
- 2006 MBC W3 K-swiss season2 우승
- 2006 Incup seoson summer #5 준우승
- 2006 제1회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워크래프트3부문 최우수선수
- 2007 산소수 W3 2007 시즌1 우승
- 2007 게임엑스 토너먼트 우승
- 2007 산소수 W3 2007 시즌2 우승
- 2007 NSL 2007 Sanghai 우승
- 2007 WSVG 2007 중국 투어 우승
-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WI) 4강
- 2007 워크래프트3 래더 토너먼트 시즌5 아시아 예선 우승
- 2007 산소수 W3 2007 시즌3 우승
- 2007 드림핵 2007 섬머 우승
- 2007 PGL 2007 준우승
- 2007 Battle.net season5 4강
- 2007 W3 2007 섬머 그랑프리 우승
- 2007 Dreamhack Summer 2007(sweden) 우승
- 2007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준우승
- 2007 WCG 한국대표선발전 1위
- 2007 CEG 2007 Xi'an 우승
- 2007 Digital Life Chengdu 우승
- 2007 DIgital Life NewYork 우승
- 2007 WCG 2007 3위
- 2007 IEST 2007 우승
- 2007 Intel-GIGABYTE Super Wednesday Beijing 우승
- 2007 MGC 2007 준우승
- 2007 AWL season1 준우승
- 2007 IEF Masters 3위
- 2008 CEG 2007 shaoxing 우승
- 2008 PGL season2 우승
- 2008 NSL season2 4위
- 2008 PGL season3 준우승
- 2008 WCG 한국대표선발전 1위
- 2008 e-Sports Award 선정 Best WarCraft III player
- 2008 e-Sports Award 선정 Best eSport Player of the Year 2008
- 2008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WI) 워크래프트3 우승
- 2008 ESWC Masters 우승
- 2008 WCG 2008 준우승
- 2008 IeSF Invitational 준우승
- 2008 IEF 우승
- 2009 곰티비 월드 인비테이셔널 2009 3위
- 2009 E-Stars 서울 2009 King of the Games 4위
- 2009 WCG 한국대표선발전 1위
- 2009 IEM Season IV ChengDu 준우승
- 2009 WEM 2009 준우승
- 2010 STG E-Sports Contest 준우승
- 2010 Nvidia Game Festival 준우승
- 2010 NGL-ONE Season 6 우승
- 2010 배틀넷 초청래더 한국지역선발전 2위
- 2010 ESWC 2010 Grand Final 2위
- 2010 IEM Season 5 Shanghai 3위
- 2010 E-Stars 서울 2010 King of the Gam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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