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중학교 등하교때 타고는 처음이네요

그 당시 교통사고로 인해 아부지가 오함마 신공을

펼치셔서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습니다.

요즘 나잇살(특히 복부)이 늘어서 다이어트를 결심

하고 자전거를 중고로 구입을 했어요.

스타카토xr 투어니등급입니다.무려 14단 ㅋㅋ

누군가의 안장보다 저렴한가격일지는 몰라도

마눌님에게 타쓰는 용돈을 쪼개고 쪼개서 산

제돈으로 산 첫 자전거네요 ^^;

허벅지의 통증이 즐거워 구입하고 두시간정도

(작동~경기도시흥)타고 들어와 살찔까봐

방울토마토 몇개 집어먹고 잠자리에 누웠다가

오유에 자랑하고 싶어서 글남겨요

허벅지가 튼튼해져서 마눌님에게 사랑받고

조금 멀리갈때도 되었다 생각이 들쯤

조금더 편한 녀석으로 갈아타겠지만

이 설렘과 즐거움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전거갤의 모든 라이더 분들 안전라이딩 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