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들을 둔 유부징어 입니다 제목 그대로아이가 말더듬이 심해서요 말더듬기 시작한건 10달정도 되어가네요 첨엔 그러려니하고 넘겼는데 도통 좋아지지않네요 혼잦말을 하거나 노래부를땐 괜찮은걸로 봐선 심리적인 부분인것 같은데ㅜㅜ 걱정입니다 병원치료를 해볼까해도 맞벌이라 시간도 애매하고 또 지금 시기 놓치면 안될것 같기도 하고 주위에선 내색하지말고 잘해주면 괜찮다고 하는데 그게 벌써 10개월째네요 좀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다가 요며칠부터 겁자기 대화가 잘 안될정도로 압..압..압..빠.. 나..나.. 바..아..아..압..다먹었어요.. 이런식ㅜㅜ 요즘은 말하기 전에 뜸들이고 잘 안하려고 하는것 같기도 해요 그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때론 말좀잘해보라고 막 다그치기도 하고ㅜㅜ 그냥 집사람 일 그만두게하고 치료를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형편이 좋은편이 아니라.. 치료비도 비싼것같고 치료기간도 오래걸리고.. 병원 다니기 시작하면 아이가 본인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하고 인식을 할 수도 있다고 해서 오히려 안좋다는 분들도 계시고.. 오유분들중에 혹시 이런경험 있으셨던분들 조언좀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