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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50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조Ω
추천 : 1
조회수 : 60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6/17 22:05:49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오유인1년차 남자 입니다.
서론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고등학교때 친하지도 안친하지도 않았던 여자애가 있었어요.
서로 각자 대학교 들어가고
군대 전역후에 24살에 페북으로 연락이 됬어요!
오랜만에(거의 5년만인듯) 연락되서 그녀에게서 만나자는 제의가 들어와서 만났어요~
저는 쿨하게 승낙하고 만났어요.
얼굴이 예선전은 항상 통과하는 수준의 외모라
소개팅을 많이 해봤어요.
그런식으로 생각하고 작년 겨울에 오래된 친구인 그녀를 만나러 갔지요
제가 밥을 사려고 했었지만 그녀가 저한테 오랜만에 서울 왔다고 밥을 사주는거에요~
학교가 지방에 있거든요 그녀는 서울이구요.
그래서 밥을 얻어먹고 커피는 그래도 제가 샀죠. 서로 학생인 신분인지라 돈이 많이 없었을텐데
너무 고마웠었어요.
그리고 2주전쯤에 또 만났어요 오랜만에 서울올라가서 이번엔 제가 먼저 만나자고 제의했었는데
싫다는 내색없이 잘 왔다고 밥이나 같이 먹고 가라고 그러는거에요.
같이 밥을 먹었는데 이번에도 그녀가 저녁을 사는거에요. 분명 제가 만나자 그랬었는데....
커피라도 사줄라 그랬는데 약속시간이 있다며 딱 몇시까지 정해서 만나구 갔어요.
이제 그녀는 직딩이구요. 전 대딩 마지막학기인 학생이죠..
헤어질 때 다음에 또 오면 자기가 저녁을 사주겠다는 거에요..
이거 도대체 여성들의 무슨 심리인가요?
단순히 친구라서 사주는 것인가요? 아니면 호감이 있는건가요?
친구라고 하기엔 고등학교때 5번? 정도 종합학원에서 같은방향이라 친구들끼리 같이 본게 다 입니다..
소개팅을 많이(10번? 정도) 해봐서 저런여자 만나본 적이 없었거든요..
이번이 처음이라 그녀의 성격에 점점 반해가고 있어요.. 단순히 저녁을 얻어먹은 것만이 아니라 말투며 행동이며 외모까지 다 맘에 듭니다.
친구인사이인데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연락은 먼저하면 길게 장문으로 답장도 오곤하는데 먼저 연락하는법은 없네요..
얘기를 할때도 주로 일상생활에 대한거 많이하구요..
여성분들 아니 남성분들 또는 연애고수님들..
이런경우는 어떤상황인지 알고 싶습니다..
정말로 이번에 연애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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