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쿡은 아이폰의 알루미늄 유니바디를 음탕한 순길로 쓰다듬었다.
그리고 아이폰의 전면리시버에 대고 뜨거운 입김을 뿜으며 속삭였다.
"널 완전히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릴꺼야"
아이폰은 울부짓는다.
"누...누가 좀 도와줘!!"
퍽! 팀쿡은 아이폰의 태두리 다이아몬드 커팅을 무자비한 손놀림으로 둥글게 만들어버렸다
"싫어! 싫어! 그만해! 커....흑..."
"여기엔 널 도와줄 잡스가 없다구? 너랑 나 뿐이야"
순간 아이폰의 800만 화소 카매라가 절망의 빛을 띤다.
천박한 색의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창부의 옷을 입었을때도 어떻게든 참을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무리같았다.
아이폰의 하단 스피커에서 가는 비명이 새어나온다.
달각 달각거리면 팀쿡은 밸트를 벗기 시작했다. 철저한 능욕의 시간이 시작되려는 전조였다.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거친 숨결을 내뱉으며 팀쿡은 말했다
"그럼 우선 뭐부터 해볼까 두종류 로 나눠서 출시? 아니지아니지....."
팀쿡은 아이폰에게만 들릴 목소리로 속삭인다.
"절연태이프라도 붙여볼까?"
아이폰은 그말을 들은순간 정신을 잃었다.
출처: 친구 카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