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에서 전립선암 세포를 가진 쥐에 RSV를 투입한 결과 1주일 만에 종양이 사라졌으며 4개월 뒤에도 재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터지 박사는 “종양에 직접 주입하거나 복부를 통해 전신에 주입한 두 경우 모두 효과는 같았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해외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났으며 조만간 미국 내에서 임상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SV는 정상세포를 피해 종양에서만 증식하며, 기본적으로 어린이들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이기에 면역력을 갖춘 성인에는 호흡기질환을 일으키지 않는다. 보스 박사는 “정상세포는 바이러스를 죽일 수단을 갖고 있지만 암세포는 이 능력을 결여하고 있기에 RSV가 종양에서 증식해 암세포를 없애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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